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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연합뉴스) |
[알파경제=김민영 기자] 보잉(BA.N)이 737 MAX 생산 확대로 생산 정상화가 지속되고 있다.
보잉은 상업용 항공기 제조, 군용 헬기&전투기, 우주 우주선, 위성, 로켓 제조 기업이다.
지난 2018년 737MAX 사고 발생 이후 생산량 감소로 영업이익 적자가 지속되는 가운데 2025년 생산 정상화 지속되면서 상업용 항공기 부문 회복이 기대된다는 분석이다.
보잉의 주력 사업 부문으로 여객기와 화물기를 개발 및 생산이다. 주요 기종으로는 단중거리 노선에 특화된 737MAX, 연료 효율을 높인 장거리 노선용 787 드림라이너를 보유하고 있다.
2026년 신규 모델 777X와 737-7이며 737-10 고객 인도 시작이 전망되며 2025년 상반기에는 수주잔고 5968대를 보유했다.
이주은 신한투자증권 연구원은 "3분기 대한항공 구매 103대 계약과 중국의 추가 대규모 계약 가능성이 존재한다"고 파악했다.
방산, 우주 및 보안 부문에서는 전투기 F-15, F/A-18, 헬리콥터 AH-64 아파치/CH-치누크, 공중 급유기 KC-46 페가수스, 해상 초계기 P-8 포세이돈 생산, 미 공군의 6세대 유인 전투기 사업 F47 전투기가 개발 사업자로 선정됐다.
국제우주정거장에 우주비행사를 수송하는 유인 우주선 스타라이너, 록히드마틴과 JV인 ULA를 통한 로켓 발사 서비스, 인공위성을 제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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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잉 종목진단 (출처=초이스스탁) |
이주은 연구원은 "2024년 알래스카항공 사고 이후 미 연방항공청으로부터 737MAX 기종 생산이 제한된 상태"라며 "현재 생산량을 월 38대에서 42대로 늘리기 위한 승인이 대기 중으로 2028년 63대까지 순차적으로 생산량을 확대할 것"이라고 기대했다.
알파경제 김민영 기자(kimmy@alphabiz.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