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성-에브라, '맨인유럽 2025' 복귀

이고은 기자 / 기사승인 : 2025-02-26 09: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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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유 레전드 듀오, 유럽 코리안리거 지원 프로젝트 3월 공개

(사진 = STUDIO X+U ‘맨인유럽(Man in Europe) 2025’)

 

[알파경제=이고은 기자] 축구계의 주목을 받는 새로운 프로젝트가 곧 시작된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전설적인 선수들인 박지성과 파트리스 에브라가 '맨인유럽(Man in Europe) 2025'라는 프로그램을 통해 유럽에서 활약 중인 한국 선수들을 지원하는 여정에 나선다.

 

STUDIO X+U와 슛포러브가 공동 제작하는 이 프로그램은 3월 19일 U+tv와 U+모바일tv를 통해 첫 방영될 예정이다. 최근 공개된 티저 포스터에는 박지성과 에브라가 경기장 입구에서 서로를 바라보며 결의에 찬 모습을 보이고 있다.

 

'맨인유럽 2025'는 '후배 바보'로 알려진 박지성과 그의 절친한 동료 에브라가 유럽에서 활약하는 한국 선수들을 만나 조언과 격려를 전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이 프로그램은 단순한 축구 기술 지도를 넘어서, 선수들의 일상과 고민을 공유하는 풋볼 로드 버라이어티 형식을 취하고 있다.

 

프로그램 관계자는 "이번 시즌에서는 박지성과 에브라가 특별히 선정한 후배 선수들에게 더욱 심층적인 조언과 지원을 제공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그러나 구체적인 선수 명단은 아직 공개되지 않아 시청자들의 궁금증을 자아내고 있다.

 

'맨인유럽'의 이전 시즌은 코리안리거들의 그라운드 밖 모습과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레전드들과의 만남, 그리고 박지성과 에브라의 친밀한 우정을 보여주며 많은 축구 팬들의 호응을 얻었다.

 

이 프로그램은 단순한 엔터테인먼트를 넘어서, 한국 축구의 미래를 이끌어갈 젊은 선수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박지성과 에브라의 풍부한 경험과 조언이 유럽에서 활약하는 한국 선수들에게 어떤 영향을 미칠지 주목된다.

 

알파경제 이고은 기자(star@alpha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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