故 김수미 추모 특집, MBC 온 편성

이고은 기자 / 기사승인 : 2024-10-28 09:1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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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원일기' 명장면으로 되새기는 국민 배우의 연기 인생

 

(사진= 연합뉴스)

 

[알파경제=이고은 기자] MBC 온(ON)이 최근 별세한 배우 고(故) 김수미를 기리는 특별 편성을 마련했다. 이번 특집은 김수미의 대표작 '전원일기'를 중심으로 그의 연기 인생을 회고하는 내용으로 구성될 예정이다.

 

MBC 플러스 관계자는 28일 "29일 오후 8시부터 '다큐플렉스 전원일기 - 김수미 배우 추모 특집'을 시작으로, 오후 9시부터는 김수미 배우의 연기력이 돋보이는 '전원일기' 주요 에피소드 3편을 연속 방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다큐플렉스 전원일기 - 김수미 배우 추모 특집'에서는 김수미와 호흡을 맞춘 배우들의 특별 인터뷰가 포함될 것으로 알려졌다. 이를 통해 시청자들은 김수미의 연기와 인간적 면모에 대한 동료 배우들의 생생한 증언을 들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김수미는 MBC 드라마 '전원일기'에서 '일용 엄니' 역을 맡아 장기간 시청자들의 사랑을 받았다. 그의 독특한 연기 스타일과 따뜻한 인품은 드라마의 성공에 크게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MBC 온 관계자는 "이번 특집을 통해 세대를 초월한 감동을 선사했던 김수미 배우의 따뜻한 모습을 다시 한번 시청자들과 공유하고자 한다"며 "많은 분들이 그녀가 남긴 소중한 유산을 통해 위로와 공감을 얻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이번 특집 방송은 국민 배우로 사랑받은 김수미의 예술적 업적을 되새기고, 그의 갑작스러운 별세로 슬픔에 잠긴 팬들에게 위로의 시간을 제공할 것으로 보인다.

 

알파경제 이고은 기자(star@alpha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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