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C삼립 시화공장서 50대 근로자 사망…윤활유 작업 중 사고

이준현 기자 / 기사승인 : 2025-05-19 09:17: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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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서초구 SPC 본사. (사진=연합뉴스)

 

[알파경제=이준현 기자] SPC계열사 제빵공장에서 50대 여성 근로자가 기계 윤활유 작업 중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19일 경기 시흥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3시경 SPC삼립 시화공장에서 50대 여성 근로자 A씨가 기계에 윤활유를 뿌리는 작업 도중 사망 사고가 났다.

경찰은 당시 공장에서 근무하던 근로자들을 대상으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또한 CCTV 영상을 확보해 정확한 사고 원인을 파악하고 있다.

경찰 관계자는 "수사 중인 사안이므로 구체적인 내용은 확인해 줄 수 없다"고 밝혔다.

만약 안전수칙 위반 등 문제가 확인될 경우 관련 책임자를 업무상과실치사 혐의로 입건할 방침이다.

SPC 계열사에서는 근로자 사망·부상 사고가 반복되고 있다. 2022년 10월 평택 SPL 제빵공장에서는 20대 여성 근로자가 소스 교반기에 끼어 사망했다. 2023년 8월에는 성남 샤니 제빵공장에서 50대 여성 근로자가 반죽 기계에 끼어 숨지는 사고가 일어났다.

이들 공장에서는 사망사고 외에도 근로자 손 끼임, 골절상 등 크고 작은 안전사고가 지속적으로 발생해 왔다.
 

SPC 관계자는 "사고 경위를 파악 중"이라고 전했다.

 

알파경제 이준현 기자(wtcloud83@alpha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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