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토추 상사(8001 JP), IP 사업 강화로 아시아 시장 공략

우소연 특파원 / 기사승인 : 2026-03-09 12:58: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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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이토추)

 

[알파경제=(고베)우소연 특파원] 일본의 대형 종합상사인 이토추 상사가 애니메이션과 캐릭터를 포함한 지식재산권(IP) 사업을 차세대 성장 동력으로 낙점하고 글로벌 시장 진출에 속도를 낸다. 이토추 상사는 급성장하는 세계 애니메이션 시장의 수요를 흡수하기 위해 IP 전략을 전면 재편하고 관련 신규 법인을 설립할 계획이라고 니혼게이자이신문(니케이)이 9일 전했다.


이번 전략의 핵심은 콘텐츠의 제작부터 배급, 그리고 캐릭터 상품 판매에 이르는 전 과정을 일관되게 관리하는 수직 계열화 구조를 구축하는 데 있다. 이토추 상사는 이를 통해 기존의 단순 유통망 활용을 넘어 IP 가치 사슬 전반에서 수익성을 극대화하겠다는 방침을 세웠다.

특히 이토추 상사는 인기 캐릭터인 '오판츄 우사기(불쌍한 토끼)'의 아시아 시장 전개를 적극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해당 캐릭터를 필두로 아시아 전역에서 굿즈 판매와 마케팅 활동을 강화하여 일본발 콘텐츠의 영향력을 확대해 나갈 것으로 보인다.

이토추 상사 측은 이번 IP 사업 강화가 확대되는 글로벌 애니메이션 시장의 수요를 선점하기 위한 조치라고 설명했다. 회사는 신규 법인 설립을 통해 IP 비즈니스 모델을 체계화하고, 종합상사 특유의 글로벌 네트워크를 활용해 해외 시장에서의 입지를 굳힐 것으로 전망된다.

 

알파경제 우소연 특파원(wsy0327@alpha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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