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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삼성전자) |
[알파경제=차혜영 기자] 삼성전자가 전영현 DS부문장(부회장)을 포함한 임원 1000여명에게 1752억원 규모의 자사주를 지급했다.
삼성전자는 임원 성과 보상을 위해 자기주식 115만2022주를 처분한다고 26일 공시했다.
처분 금액은 총 1752억2254만원으로, 보통주 1주당 15만2100원을 기준으로 산정됐다. 지급 대상은 삼성전자 임원 1051명이다.
이번 자사주 지급은 작년 1월 도입된 임원 주식보상제도에 따른 것이다.
이는 초과이익성과급(OPI)의 일정 비율을 현금 대신 주식으로 지급해 임원들의 책임경영을 강화하고 장기 성과 창출을 유도하기 위한 목적이다.
직급별 주식 지급 비율은 상무 50%, 부사장 70%, 사장 80%, 등기임원 100%다. 주가가 약정 체결 시점보다 하락할 경우 하락률만큼 지급 주식 수량이 줄어드는 조건도 포함됐다.
지급받은 주식은 즉시 현금화할 수 없다. 부사장 이하는 1년간, 사장단은 2년간 매도가 제한된다. 지급 약정일을 기준으로 하면 상무·부사장은 2년, 사장단은 3년간 주식을 보유해야 한다.
삼성전자는 "처분 예정 주식은 전체 발행 주식의 0.019% 수준으로 주가 희석 효과는 미미할 것"이라고 밝혔다.
알파경제 차혜영 기자(kay33@alphabiz.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