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텍사스 인스트루먼트. (사진=연합뉴스) |
[알파경제=(시카고) 폴 리 특파원] 텍사스 인스트루먼트는 장 마감 후 3분기 실적을 발표했다.
텍사스 인스트루먼트는 21일(현지시간) 3분기 매출 47억 4천만 달러를 기록하며 애널리스트 추정치인 46억 5천만 달러를 상회했다고 밝혔다.
3분기 주당순이익(EPS) 1.48달러를 기록해 애널리스트 추정치인 1.49달러를 아쉽게 하회했다.
총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4%, 전분기 대비 7% 증가했으며 모든 최종 시장 부문에서 성장세를 보였다.
텍사스 인스트루먼트는 지난 12개월간 영업활동으로 발생한 현금흐름이 69억 달러, 동일 기간 자유현금흐름은 24억 달러라고 보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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텍사스 인스트루먼트 주가 분석. (자료=초이스스탁) |
회사는 "지난 12개월 동안 연구개발(R&D) 및 판매관리비(SG&A)에 39억 달러를 투자하고, 자본 지출에 48억 달러를 투자했으며, 주주에게 66억 달러를 환원했다"고 밝혔다.
텍사스 인스트루먼트는 분기 말 기준 총 현금 및 현금성 자산 33억 1천만 달러를 보유한 상태다.
텍사스 인스트루먼트는 4분기 매출이 42억 2천만~45억 8천만 달러 사이가 될 것으로 전망했다.
주가는 180.84달러로 0.70% 상승 마감했다.
알파경제 폴 리 특파원(press@alphabiz.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