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CNS 등 62곳 다음 달 의무보유등록 3억8천만주 해제

이준현 기자 / 기사승인 : 2025-07-31 10:1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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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예탁결제원. (사진=한국예탁결제원)

 

[알파경제=이준현 기자] 다음 달 상장사 62곳의 주식 3억8637만주가 의무보유등록에서 해제될 예정이라고 한국예탁결제원이 31일 밝혔다.

유가증권시장(코스피)에서는 LG CNS와 달바글로벌 등 5개사의 주식 1억4115만주가 의무보유등록에서 풀린다.

코스닥시장에서는 싸이닉솔루션 등 57개사 2억4522만주가 해제 대상이다.

의무보유등록은 일반투자자 보호를 위해 최대주주 등이 소유한 주식을 일정기간 동안 예탁결제원에 처분이 제한되도록 전자등록하는 제도다.

8월 해제 물량은 지난달보다 기업 수는 7개 늘었지만 주식 수는 1억9721만주 줄어들었다.

발행주식 수 대비 해제 주식 비율이 가장 높은 종목은 화인써키트가 75.16%를 기록했다. 이어 에르코스 71.48%, 모티브링크 69.12% 순으로 나타났다.

의무보유등록 해제 주식수가 가장 많은 기업은 에이프로젠바이오로직스로 6607만주가 풀린다. 뒤를 LG CNS 6540만주, 파멥신 3710만주가 이었다.

LG CNS는 지난 2월 유가증권시장에 상장한 후 처음으로 대규모 의무보유등록 해제를 맞는다. 재무적 투자자인 맥쿼리PE가 투자목적회사 크리스탈코리아를 통해 보유한 지분 21.5%에 해당하는 물량이 8월 5일 락업 기간 만료와 함께 해제될 예정이다.

 

알파경제 이준현 기자(wtcloud83@alpha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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