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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NTT) |
[알파경제=(고베)우소연 특파원] NTT동일본과 GMO인터넷그룹등이 NTT그룹의 차세대 통신 기반인 IOWN(아이온)을 활용해 도쿄와 후쿠오카의 데이터센터 설비를 연결하는 실증 시험에 성공했다고 니혼게이자이신문(니케이)이 30일 전했다. 데이터센터를 한곳에 몰아두지 않고 분산하는 구조로 가는 데 필요한 통신 가능성을 확인한 사례다.
이번 실증은 2025년 11월부터 2026년 2월까지 진행됐다. 후쿠오카시 데이터센터의 이미지 처리 반도체(GPU)와 도쿄도 시부야구의 스토리지(데이터 저장 장치)를 IOWN 기반 통신 기술로 연결해, 인공지능(AI) 개발에 필요한 작업 처리 시간을 측정했다.
그 결과 같은 데이터센터 안에서 GPU와 스토리지를 인접하게 배치했을 때와 비교해도 지연이 1분 이내에 머물렀다. NTT와 GMO 측은 이를 바탕으로 실용 수준의 성과라고 판단했다.
GMO는 NTT그룹 등과 협력해 고객 수요를 살피면서, 향후 분산형 데이터센터를 활용한 서비스 제공도 검토하고 있다고 전했다. 데이터센터 업계에서는 GPU와 대용량 스토리지를 떨어뜨려 배치할 경우 통신 지연이 커져 인접 배치가 사실상 전제처럼 여겨져 왔다.
다만 도심에서는 부지 확보가 점점 어려워지고, 지방의 재생에너지 기반 전력을 활용하려는 수요도 커지고 있다. 이런 배경에서 설비를 분산해도 고속 통신이 가능한 구조가 데이터센터의 새로운 과제로 떠오르고 있다.
알파경제 우소연 특파원(wsy0327@alphabiz.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