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프리카와 함께 번영하는 관계 만들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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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20일 20206 아프리카 데이에서 정원주 대우건설 회장이 한-아프리카 기여상 수상 후 소감을 말하고 있다. (사진=대우건설) |
[알파경제 = 문선정 기자] 대우건설이 아프리카 전역에서 이어온 인프라 구축과 기술 협력 성과를 인정받았다.
대우건설은 정원주 회장이 지난 20일 열린 2026 아프리카 데이 행사에서 주한아프리카외교단(AGA)이 수여하는 한-아프리카 기여상을 수상했다고 22일 밝혔다.
해당 상은 주한아프리카외교단이 한국과 아프리카 간 교류 활성화에 기여한 인물을 격려하기 위해 올해 처음 신설했다.
정 회장은 대우건설의 지속적인 아프리카 시장 개척과 경제협력 확대 공로를 인정받아 첫 수상자로 선정됐다.
시상자로 나선 샤픽 하샤디 AGA 단장 겸 주한 모로코 대사는 “대우건설은 수십 년간 아프리카 전역에서 인프라 건설과 기술 협력을 통해 아프리카의 장기적 발전에 크게 기여해 왔다”고 말했다.
정 회장은 “이 상은 제 개인이 아니라 공동 번영이란 목표를 향해 현장에서 묵묵히 달려온 임직원 모두에게 주어진 격려”라며 “앞으로도 아프리카와 더 깊고 넓게 협력하며 함께 번영하는 관계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대우건설은 1977년 수단 영빈관 공사를 시작으로 아프리카 시장에 진출했다. 이후 나이지리아와 리비아, 알제리 등 11개국에서 약 290건의 인프라·플랜트 사업을 수행했다.
특히 나이지리아에서는 44년 동안 약 108억달러 규모의 사업을 진행하며 국가 기간산업과 생활 인프라 구축에 참여했다.
리비아에서는 발전소와 병원, 공항 건설을 맡았고 알제리에서는 LNG 플랜트와 항만 사업 등을 수행했다.
대우건설은 단순 시공 중심 사업에서 벗어나 대형 플랜트의 설계·구매·시공(EPC)을 통합 수행하는 원청사로 사업 역량을 확대해 왔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알파경제에 “그동안 대우건설이 아프리카 전역에서 이어온 활동과 기여를 현지 외교단이 인정해 준 데 의미가 있다”며 “이번 수상을 계기로 아프리카 시장 내 신뢰도가 더욱 높아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알파경제 문선정 기자(moonsj@alphabiz.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