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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키움증권_신사옥 |
[알파경제=김혜실 기자] 키움증권은 올해 3분기 연결 순이익으로 전년 동기 대비 52.3% 증가한 3224억원을 기록했다고 30일 공시했다. 전 분기 대비로는 3.9% 증가한 수치다.
위탁매매 수수료수익은 3분기에 국내주식으로부터 1030억원, 해외주식 822억원, 국내파생 146억원, 해외파생 195억원 등 2193억원을 기록했다. 전 분기 대비 6.7% 증가한 금액이다.
기업금융(IB) 수수료수익은 전 분기 대비 23.9% 감소한 596억원을 기록했으며, 이 중 구조화 PF 수수료 수익은 358억원으로 집계됐다.
3분기 이자손익은 전 분기 대비 14.7% 증가한 2020억원을 기록했으며, 이 중 신용공여 이자수익은 964억원, 예탁금 관련 455억원, 금융상품 490억원, 기타 이자손익은 111억원으로 나타났다.
운용손익은 트레이딩 손익이 전 분기 대비 53.2% 감소한 522억원을 달성했으며, 배당금 및 분배금은 총 216억원을 수취하여 전체 운용손익은 738억원을 기록했다.
3분기 총 판매관리비는 1590억원이다. 인건비는 456억원으로 2분기 성과급 반영된 것의 기저효과로 전분기 611억원 대비 감소했다.
자회사 부동산 익스포저는 키움캐피탈 3817억원, 키움저축은행 1421억원, 키움YES저축은행 734억원으로 총 5972억원이다.
키움증권 경영진은 컨퍼런스 콜을 통해 "국내외 증시 환경 호조로 주식 수수 수익과 이자수익이 호조를 보였다"라고 평가했다.
강승건 KB증권 연구원은 "S&T의 경우 ETF, LP, FX, 대차 비즈니스 등 에쿼티 부문 선전이 지속된 한편, 금리 상승 영향으로 FICC 부문은 상대적으로 미흡했다"라며 "IB는 ECM, DCM, M&A 인수금융 수익이 의미있게 증가하면서 수익원이 다변화됐고, 부동산금융은 전분기 빅딜 수수료 수익이 발생한 데 따른 역기저 효과가 있었다"라고 전했다.
알파경제 김혜실 기자(kimhs211@alphabiz.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