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화 이민우, 결혼 준비 직접 공개 “예비 신부와 두 딸과 함께”

이고은 기자 / 기사승인 : 2025-11-25 11:2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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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화 멤버 이민우, 예비 신부와 딸들 이야기부터 결혼식 준비까지 솔직하게 털어놓다

(사진 = MBC '라디오스타')

 

[알파경제=이고은 기자] 그룹 신화의 멤버 이민우가 MBC 예능 프로그램 '라디오스타'에 출연해 내년 3월 29일 결혼식을 앞두고 직접 결혼 준비에 나선 근황을 공개했다. 이민우는 예비 신부와 첫째 딸, 그리고 둘째 딸 '양양이'에 관한 가족 이야기를 솔직하게 털어놓으며 방송을 채웠다.

 

이민우는 12년 전 신화의 일본 활동 시절부터 시작된 예비 신부와의 인연을 소개했다. 당시 '남사친, 여사친' 관계였던 두 사람은 6년의 공백기를 거쳐 다시 만나 가정을 이루게 됐다며 예비 신부에게 "너만이 아니라 딸까지 함께"라는 말로 프러포즈했다고 밝혔다. 

 

첫째 딸은 내년에 초등학교에 입학하며, 최근 입시설명회에 다녀온 후기를 전하기도 했다. 다만, 첫째 딸이 가장 좋아하는 신화 멤버는 이민우 본인이 아니라고 덧붙였다.

 

둘째 딸 '양양이'는 12월 4일 출산 예정이며, 이민우는 태명에 얽힌 비하인드를 공개하며 "벌써부터 태동이 남다르다"고 말했다. 그는 둘째 딸이 '댄스 DNA'를 물려받은 것 같다고 언급했다.

 

이민우는 현재 결혼식을 직접 준비하는 예비 신랑으로서 예식홀 예약부터 사회자와 축가자 섭외까지 직접 고민하고 있다고 밝히며 결혼 소식에 대한 신화 멤버들의 단체 대화방 반응도 전했으며, 예비 신부가 좋아하는 가수에게 영상 편지로 러브콜을 보내는 계획도 공개했다.

 

과거 신화 활동 당시 안무 디렉팅 경험에 대해서도 이야기했다. '해결사', 'Wild eyes', 'Perfect man' 등 신화의 히트곡 안무 탄생 과정과 이수만에게 최애 멤버로 꼽혔던 사실, 그가 보낸 장문의 메일 내용, 신화 정산 비하인드도 최초로 공개해 출연자들의 관심을 끌었다.

 

이민우는 뉴욕 소호에서 화가로 데뷔해 개인전까지 열었던 예술 활동 경험도 소개하며, 예술 활동과 결혼 준비를 병행하는 일상을 전했다.

 

이민우와 함께 강형욱, 자이언티, 권또또가 출연하는 '라디오스타' 'Wild 돌+eyes' 특집은 26일 밤 10시 30분에 방송된다.

 

알파경제 이고은 기자(star@alpha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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