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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LS머트리얼즈 제공) |
[알파경제=김혜실 기자] LS머트리얼즈가 전방 산업인 신재생 에너지 시장의 가파른 성장이 기대되는 반면, 기술 변화에 따른 제품 수요 감소와 시장 경쟁 강화에 따른 점유율 하락 가능성이 상존한다.
15일 KB증권에 따르면 LS머트리얼즈는 2021년 1월 LS엠트론의 울트라 커패시터 사업부문이 물적분할 후 설립된 기업이다. 올해 3분기 누적 기준 매출비중은 울트라 커패시터 18%, 알루미늄 소재/부품 82%다.
LS머트리얼즈의 주요 투자 포인트는 신재생 에너지와 전기차 등 전방 산업의 성장 기대감과 해당 산업 전반에 걸쳐 영향력을 행사하고 있는 LS 그룹 내 시너지 효과 등이다.
울트라 커패시터는 현재 풍력 발전, 스마트 팩토리, 전기차 등에 채용되고 있는데, 전방시장 성장에 따라 우수한 기술 경쟁력을 갖춘 LS머트리얼즈의 수혜가 기대된다.
알루미늄 소재/부품은 기존 주력 제품인 내연기관차/가전제품 관련 수요뿐만 아니라 향후 가파른 수요 성장이 예상되는 전기차용 부품과 수소 연료전지용 부품향 매출 확대가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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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S머트리얼즈 종목진단 (출처=초이스스탁) |
배터리 시스템 부품은 국내 OEM사의 고가 차량을 중심으로 2026년부터 관련 매출의 우상향 성장세가 기대된다.
이창민 KB증권 연구원은 "LS머트리얼즈의 전방 산업인 신재생 에너지 시장은 향후 가파른 성장이 기대되는 신성장 산업"이라면서도 "하지만 예상치 못한 지정학적 이슈에 따른 전방 시장 성장세 둔화, 기술 변화에 따른 제품 수요 감소, 시장 경쟁 강화에 따른 LS머트리얼즈의 점유율 하락 가능성이 상존한다"라고 말했다.
알파경제 김혜실 기자(kimhs211@alphabiz.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