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비티, 하반기 네이버웹툰 IPO 수혜 기대"

박남숙 기자 / 기사승인 : 2024-03-26 12:2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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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엔비티)

[알파경제=박남숙 기자] 엔비티(236810)가 올해 하반기 네이버웹툰 기업공개(IPO) 수혜가 기대된다는 분석이 나왔다.

엔비티의 사업모델은 광고주가 광고비를 주면 에디슨 오퍼월의 매출로 잡히고, 네이버웹툰 등 플랫폼사에 수수료를 지급하는 구조이다. 네이버웹툰은 광고매출, 즉 엔비티로부터 받은 지급수수료에서 웹툰 이용자들에 네이버웹툰 쿠키를 지급하고 남은 금액을 이익으로 인식한다.

김현용 현대차증권 연구원은 "통상적인 지급수수료율은 85%, 즉 광고비(취급고) 100%를 엔비티가 매출로 인식하고 85%를 비용으로 차감한다"며 "지급수수료는 매체사 수수료와 대행사(렙사) 수수료(이 경우 매체사와 대행사 이중 수수료)로 구성되며, 렙사 수수료가 없는 경우 수수료율은 85%보다 낮아지는 구조"라고 설명했다.

동사는 네이버웹툰, 토스, 네이버페이, 카카오T, 카카오톡 등 주요 플랫폼사 오퍼월을 모두 공급하고 있으며, 국내 시장점유율은 45%로 추산된다.

최대 고객사인 네이버웹툰은 국내만 하던 2023년 기준으로 연매출 약 300억원을 기록했으며, 지난해 4분기 미국과 인니, 태국, 대만 등 4개국 네이버웹툰 앱에 오퍼월을 도입함과 동시에 동사가 수주했다.

카카오웹툰 및 멜론의 경우 카카오엔터가 자체적으로 오퍼월 사업도 진행하고 있으며, 연매출 규모는 200억원 가량으로 파악된다.

(출처=현대차증권)

 

김현용 연구원은 "엔비티의 현재 순차입금은 부동산 구매에 들어간 돈인 210억원 수준으로 부동산 시가는 350억원으로 교대역 5층 건물을 보유중이며 월 7천만원, 연간 8억원 임대수익이 기대된다"고 분석했다.

 

이어 "상반기 중 배민 오퍼월을 동사가 도입 예정인 점과 하반기 네이버웹툰 미국 IPO가 기대되고 있어 상반기 중 오퍼월 확대를 통한 수익성 제고 노력이 기대된다"고 판단했다. 

 

알파경제 박남숙 기자(parkns@alpha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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