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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계현 삼성전자 DS부문장 (사진=삼성전자) |
[알파경제=(시카고) 김지선 특파원·이준현 기자] 삼성전자가 반도체 감산 전략에 큰 변화를 준다.
14일 알파경제 취재를 종합하면 삼성전자는 이달 초부터 16나노(1z) D램 생산을 100% 이상 완전히 회복했다.
삼성전자는 16나노 D램 생산 회복 기점으로 다른 반도체 제품에 대한 인위적 감산도 폭을 빠르게 줄일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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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서초사옥 모습 (사진=연합뉴스) |
삼성전자 내부 사정에 밝은 한 관계자는 “삼성전자는 반도체 경기가 완전히 바닥을 쳤다 판단한 것으로 안다”면서 “16나노 D램 생산량 정상화를 기점으로 향후 2~3개월 가량 반도체 생산량 완전 회복 조치에 들어간다”고 말했다.
앞서 삼성전자는 지난 7월 말 2분기 실적 컨퍼런스콜에서 하반기 추가 감산을 예고한 바 있다.
반도체 감산 중단과 관련 삼성전자는 "사실무근"이라고 밝혔다.
알파경제 김지선 특파원(stockmk2020@alphabiz.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