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사진=휴메딕스) |
[알파경제=류정민 기자] 휴메딕스가 세포외기질(ECM) 보충재 시장에 새로운 바람을 일으키고 있다.
28일 휴메딕스는 '엘라비에 리투오(Elravie Re2O)'를 출시하며 피부 재생 분야에 혁신적인 접근 및 ECM(세포외기질) 보충재에 대한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했다고 밝혔다.
휴메딕스가 전문 의료진과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엘라비에 리투오' 심포지엄을 개최한 가운데 다양한 업계 전문가들이 사례를 공유했다.
압구정오라클피부과의원의 박제영 원장은 '엘라비에 리투오'의 기본 원리와 이식 방법을, 피어나의원의 최호성 원장은 눈 밑 적용 사례를, CDU청담유성형외과의원의 양동준 원장은 흉터 치료 사례를 각각 공유했다.
체인지의원의 장두열 원장은 좌장으로 참여해 "'엘라비에 리투오'는 ECM보충재 분야에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할 것"이라며 제품의 잠재력을 강조했다.
![]() |
(사진=휴메딕스) |
'엘라비에 리투오'의 핵심은 무세포동종진피(hADM) 사용에 있어 피부 재생 효과를 극대화할 것으로 기대된다.
휴메딕스는 지난해 11월 엘앤씨바이오와 사업 협약을 체결하며 이 제품의 국내 판권을 확보했다.
제품에는 엘앤씨바이오의 특허 기술인 'Alloclean Technology'가 적용됐다.
이 기술은 조직의 3차원 구조를 보존하면서도 면역 거부 반응을 일으킬 수 있는 요소들을 제거해 안전성을 높인 것으로 알려졌다.
휴메딕스 관계자는 "ECM 보충재라는 새로운 개념을 시장에 소개하고, 지속적인 학술 마케팅을 통해 제품의 가치를 알려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알파경제 류정민 기자(hera20214@alphabiz.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