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모빌리티, 자율주행 R&D 인재 채용

문선정 기자 / 기사승인 : 2026-03-20 14:15:05
  • -
  • +
  • 인쇄
AI·SLAM·HW·E/E 등 4개 분야 경력 채용...29일까지 집중 채용 기간 운영
(사진= 카카오모빌리티)

 

[알파경제=문선정 기자] 카카오모빌리티가 차세대 자율주행 핵심 기술 내재화를 위한 R&D 인재 영입에 나선다.


​카카오모빌리티는 자사 채용 페이지에 ‘피지컬 AI’ 탭을 신설하고 자율주행 시스템의 4대 핵심 R&D 인재를 모집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채용은 최근 류긍선 대표가 강조한 '피지컬 AI 기반 미래 모빌리티 기업' 비전 실현의 한 축인 E2E 자율주행 기술 개발을 본격화하기 위한 조치다.

자율주행 시스템의 근간인 하드웨어·전기 및 전자장비부터 핵심 두뇌인 소프트웨어까지 자율주행 영역의 4개 직무에서 5년 이상의 경력 인재를 선발할 계획이다.

​이번 집중 채용은 오는 29일까지 운영되며 우수한 인재 확보를 위해 채용 규모와 기간에 별도의 제한을 두지 않기로 했다.

모집 분야는 VLA 모델과 머신러닝 운영 최적화로 'E2E 통합 AI 두뇌'를 완성하는 자율주행 AI 엔지니어, 정밀 위치 측정 알고리즘을 고도화해 거대 AI 모델에 공간 정보를 주입하는 자율주행 SLAM 엔지니어 등이다.

​또한 센서 패키징 및 제어 시스템 설계를 담당하는 자율주행 HW 엔지니어와 초고속 통신망 설계로 차량 내 데이터 흐름을 통제하는 자율주행 E/E 엔지니어 분야에서도 영입을 진행한다.

카카오모빌리티 관계자는 알파경제에 "올해 초 신설된 피지컬 AI 부문을 필두로 자율주행 기술 내재화를 지속해 왔으며, 이번 채용은 이미 구축된 자체 기술력을 한층 강화하기 위한 전략적 행보"라고 설명했다.

카카오모빌리티는 판교와 강남 등 도심 데이터를 기반으로 자율주행 AI 플래너와 AI 데이터 파이프라인을 고도화해 왔다. 이번 채용을 통해 관련 기술 역량을 한층 강화할 방침이다.

회사는 2018년부터 자율주행 전담 조직을 운영하며 전국 주요 도시에서 실증 사업을 진행해 왔다. 최근에는 서울시 자율주행 여객 운송사업자로 선정돼 상용 서비스까지 확대했다.

또 산업통상자원부 주관 ‘AI 미래차 M.AX 얼라이언스’에 참여하며 국내 자율주행 기술 생태계 구축에도 나서고 있다.

​​김진규 피지컬 AI 부문장은 "기술 성숙도와 도시 인프라, 시장 니즈가 맞물리는 지금이 대한민국 모빌리티의 새로운 역사를 써 내려갈 최적의 시기"라며 "이번 채용을 통해 첨단 기술 내재화를 완성하고 피지컬 AI 선도기업으로 도약해 기술 주권 수호와 국내 자율주행 협력 생태계 조성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알파경제 문선정 기자(moonsj04@alphabiz.co.kr)

주요기사

기아, EV 대중화·PBV로 도약…”지능형 모빌리티 전환 가속화”2026.03.20
제이엘케이, ‘뇌졸중 출혈 예측 기술’ 입증…국제 학술지 'Stroke' 게재2026.03.20
출시 2시간 만에 '동접 24만' 찍은 펄어비스 붉은사막…싸늘한 이용자 평가에 주가는 연일 급락2026.03.20
네이버, BTS 컴백 맞춰 지도·멤버십·콘텐츠 연계 서비스 제공…'광화문 라이브' 지원2026.03.20
효성중공업, 美 수출용 가스절연차단기 개발…설치시간 80% 단축2026.03.20
뉴스댓글 >

상하이 최대 한인포털

HEADLINE

PHOTO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