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 카카오툴즈 확대 개편...올리브영·무신사 등 파트너 합류

문선정 기자 / 기사승인 : 2026-03-24 16:58: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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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부 파트너사와 협력 강화해 '일상형 AI' 완성... 개인별 에이전트 설정 기능 신설
(사진=연합뉴스)


[알파경제 = 문선정 기자] 카카오가 'ChatGPT for Kakao(챗지피티 포 카카오)' 내 카카오툴즈 서비스를 개편하고, 외부 파트너와 협력을 확대하며 AI 에이전트 기반 서비스 확장에 나섰다.



​카카오는 카카오툴즈에 올리브영, 무신사, 현대백화점, 삼쩜삼, 마이리얼트립, 사람인, 우리의식탁 등 각 분야 대표 파트너사 서비스를 추가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개편으로 카카오뱅크와 카카오골프예약 등 계열사 서비스도 함께 사용할 수 있게 됐다.

​​카카오툴즈는 카카오 내외부 서비스를 연결하는 AI 에이전트 서비스다. 기존에는 선물하기, 예약하기, 카카오맵, 톡캘린더 등 주요 서비스와 멜론, 카카오T, 카카오페이 등 계열사 중심으로 기능이 확대되어 왔다.

​​이번 개편으로 이용자는 하나의 채팅창에서 뷰티, 패션, 유통, 세무, 여행, 취업, 푸드 등 생활 전반에 걸친 서비스를 활용할 수 있다.

이용자가 챗지피티 포 카카오에서 피부 타입에 맞는 제품 추천이나 여행 의상 리스트를 요청하면 연동된 파트너사 서비스를 통해 답변을 제안받는 방식이다.

​​이용자의 서비스 탐색 경험을 체계화하기 위한 공간도 마련했다. 카카오툴즈 전용 ‘홈’ 메뉴를 신설해 인기 차트와 추천 서비스 같은 큐레이션 섹션을 제공한다. 이를 통해 이용자가 원하는 서비스를 직관적으로 탐색하고 활용할 수 있다.

​​‘MY’ 메뉴에서는 이용자 취향에 맞는 서비스 활성화를 위해 직접 추가와 제거를 설정하고 관리할 수 있다.

​카카오 관계자는 알파경제에 "현재는 이용자 활용도가 높은 산업군 위주로 파트너사가 구성되어 있다"며 "향후 예약 페이지 랜딩 등 실질적인 서비스 연결을 통해 일상 전 영역으로 생태계를 확장해 나갈 계획이다"라고 설명했다.

​카카오는 이번 개편을 시작으로 파트너 협력을 지속 확대해 AI 에이전트 기반의 ‘일상 AI’ 전략을 고도화할 방침이다.

​​카카오 유용하 AI 커넥트 성과리더는 "다양한 산업군의 파트너사들과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AI 에이전트가 이용자의 일상 깊숙이 스며드는 환경을 만들고자 한다"며 "AI 에이전트 생태계의 꾸준한 확장을 통해 이용자들의 편의성이 풍부해지는 선순환 구조를 완성해 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알파경제 문선정 기자(moonsj04@alpha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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