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전력반도체, 수주 0건 굴욕…파운드리 우회해 '정부 지원금' 노리나 : 알파경제TV

영상제작국 / 기사승인 : 2026-05-26 12:5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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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파경제 = 영상제작국] 삼성전자가 차세대 전력반도체 GaN과 SiC 시장에서 자체 제품 판매에 난항을 겪은 뒤, 반도체위탁생산으로 사업 방향을 틀고 있습니다. 업계에서는 이를 두고 정부의 전력반도체 생태계 지원 기조를 겨냥한 행보라는 비판도 제기되고 있습니다.


26일 반도체 업계와 트렌드포스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올해 초 복수의 고객사에 질화갈륨 반도체 샘플을 공급했지만, 최종 구매 주문은 한 건도 확보하지 못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고객사 요구 수준을 충족하지 못한 점이 주요 원인으로 거론됐습니다. 전력반도체의 핵심 지표인 온저항 수치가 기대에 미치지 못하면서 전력 손실과 발열 관리에서 한계를 드러냈다는 분석입니다.

삼성전자는 최근 탄화규소 SiC 파운드리 사업 재개를 알리고, 기존 8인치 라인의 활용도를 높이겠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나 현장에서는 이 같은 전환이 사업성보다 정부 지원을 염두에 둔 명분용이라는 시각도 나옵니다. 한 전력반도체 업계 관계자는 알파경제에 “GaN과 마찬가지로 SiC도 앵커 고객을 확보하지 못했고, 기술 수준도 글로벌 경쟁사보다 낮게 평가된다”고 전했습니다.

 

알파경제 영상제작국 (press@alpha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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