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출처:알파경제 유튜브) |
[알파경제=영상제작국] 성범죄 혐의로 실형을 선고받고 지난 3월에 출소한 가수 정준영 씨가 최근 프랑스 리옹에서 목격되었습니다.
지난 8일 소셜 미디어 엑스(구 트위터)에는 프랑스 리옹에서 정 씨를 목격했다는 게시글이 올라와 많은 이들의 이목을 집중시켰습니다.
해당 게시글에 따르면, 정 씨는 한 바에서 여성들에게 접근하여 인스타그램 계정을 묻고 자신을 'Jun'이라고 소개하며 리옹에 한식당 개업 계획이 있다고 말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게시글에 공유된 사진에서는 수염과 머리카락을 길러 변신한 듯한 정 씨의 모습이 담겨 있어 이 목격담이 사실임을 뒷받침하고 있습니다.
또 다른 엑스 사용자는 프랑스인 작성자의 글을 번역하여 공유했습니다. 이 내용에 따르면 클럽에서 술 주문이 잘못 나왔을 때 남은 술을 주변 사람들에게 나눠주려던 찰나, 한 남성이 등장해 마시겠다며 말을 걸어왔으며 그 인물이 바로 정준영 씨였다고 밝혔습니다.
정준영 씨는 2018년 파리에서 식당 개업 계획까지 세웠으나 버닝썬 사건 등 여러 논란으로 인해 이를 취소한 바 있습니다. 이후 그는 2020년 9월 여성들에 대한 집단 성폭행 혐의와 불법 촬영물 유포 혐의로 징역 5년형을 선고받았습니다.
법적 처벌 이후, 그는 지난 3월 전남 목포교도소에서 조기 출소하면서 다시금 사회로 복귀했습니다.
알파경제 영상제작국 (press@alphabiz.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