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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연합뉴스) |
[알파경제=박남숙 기자] 10·15 부동산 대책 시행 2주 만에 서울 아파트 거래가 급감하고 있다.
29일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공개시스템에 따르면 지난 16일부터 28일까지 13일간 체결된 서울 아파트 매매거래는 713건으로 나타났다.
직전 13일(3일~15일)간 거래량은 3447건으로 10·15 대책 발표 전후를 비교하면 거래량이 80% 가까이 급감한 것이다.
서울 전역이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묶이고 대출 한도가 축소된 영향으로 거래 절벽 현상이 이어졌다는 해석이다.
부동산 빅데이터 플랫폼 아실에 따르면, 전날 기준 서울 아파트 매물은 6만4845건으로, 15일의 7만4044건과 비교해 12.5% 감소했다.
전문가들은 토지거래허가구역 지정으로 전세를 끼고 내놓은 매물들이 회수되고, 기존 집을 팔아 상급지로 이동하려던 갈아타기 수요도 대출 규제로 감소했다고 보고 있다.
알파경제 박남숙 기자(parkns@alphabiz.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