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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니버설발레단 '백조의 호수' (사진=예술의전당 제공) |
[알파경제 = 이고은 기자] 러시아 마린스키 발레단의 퍼스트 솔로이스트 전민철이 유니버설발레단의 고전 명작 '백조의 호수' 무대에 오른다.
예술의전당은 오는 8월 14일부터 23일까지 오페라극장에서 열리는 이번 공연에 전민철이 주역인 지크프리트 왕자 역으로 참여한다고 16일 밝혔다.
전민철은 지난해 미국 유스 아메리카 그랑프리(YAGP)에서 대상을 거머쥐며 실력을 입증한 무용수로, 김기민에 이어 한국인으로는 두 번째로 마린스키 발레단에 입단하며 세계 무대에서 주목받고 있다. 이번 공연에서 그는 오데트와 사랑에 빠지는 지크프리트 왕자를 연기하며 관객과 만날 예정이다.
이번 공연에는 전민철 외에도 유니버설발레단의 수석무용수 이동탁, 임선우, 이승민, 이현준, 유주형이 번갈아 지크프리트 역을 맡는다. 오데트 역에는 지난해에 이어 홍향기가 다시 한번 무대에 서며, 엘리자베타 체프라소바, 이유림, 전여진, 서혜원이 캐스팅되어 다채로운 매력을 선보일 계획이다.
음악은 김성진 지휘자가 이끄는 국립심포니오케스트라가 맡는다. 올해부터 한국예술종합학교 청년 오케스트라(KNCO) 음악감독을 맡은 김성진 지휘자의 지휘 아래 차이콥스키의 웅장한 선율이 극장을 채울 예정이다.
'백조의 호수'는 마법에 걸려 백조로 변한 오데트 공주와 지크프리트 왕자의 사랑을 다룬 고전 발레 3대 걸작 중 하나다. 유니버설발레단은 1992년 이 작품을 국내에 처음 선보였으며, 지난해에는 초연 이후 처음으로 무대 의상을 전면 교체하며 완성도를 높였다.
알파경제 이고은 기자(star@alphabiz.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