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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6 아르코 썸 페스타 1차 공연 라인업 (사진=한국문화예술위원회 제공) |
[알파경제 = 이고은 기자]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주최하는 통합 예술 축제 ‘아르코 썸 페스타’가 다음 달 1일 개막한다. 올해로 2회째를 맞는 이 행사는 세대와 지역, 장르를 아우르는 15개 축제를 하나의 브랜드로 묶어 선보이는 자리다.
예술위는 지난 16일 서울 종로구 예술가의집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7월부터 9월까지 이어질 1차 라인업을 발표했다.
이번 라인업에는 ‘대한민국연극제 부산’을 비롯해 ‘푸른·늘푸른 연극축제’, ‘1번출구 연극제’, ‘줄라이 페스티벌’, ‘제주국제관악제’, ‘한국을 빛내는 해외무용스타 초청공연’, ‘생생우리음악축제’ 등이 이름을 올렸다.
올해는 축제의 외연을 넓히기 위해 개막 행사와 프리뷰 프로그램을 새롭게 도입했다. 오는 19일 열리는 개막 행사에서는 연극 대본 낭독과 음악극이 펼쳐지며, 20일에는 참여 축제의 핵심 프로그램을 30분 내외로 압축한 쇼케이스와 발레·악기 체험 등 관객 참여형 행사가 진행된다.
대한민국연극제 부산의 홍보위원장을 맡은 배우 고인범은 “전국 16개 시도 극단이 참여하는 연극 경연대회가 펼쳐질 예정”이라며 “축제를 준비하는 연극인들의 열정을 확인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또한 한국을 빛내는 해외무용스타 초청공연의 김자영 매니저는 “해외에서 활동하며 국위를 선양하고 있는 한국 무용수들을 조명하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예술위는 지난해 첫 행사 이후 도출된 개선 사항을 반영해 올해는 개별 축제의 홍보 역량을 강화하는 데 집중할 방침이다.
예술위의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15개 축제의 언론 보도 건수는 행사 전보다 86% 증가했고 공식 SNS 팔로워 수도 약 38% 늘어나는 성과를 거뒀으나, 총관람객 증가율은 4% 수준에 머물렀다.
송시경 예술위 사무처장은 “올해는 브랜드 통합 효과를 넘어 각 축제의 개별적 장점이 부각되도록 지원할 계획”이라며 “지역별 오프라인 홍보를 확대하고 청년 기자단을 10명가량 증원해 젊은 층을 대상으로 한 바이럴 마케팅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알파경제 이고은 기자(star@alphabiz.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