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븐틴 디에잇·버논, 새 유닛 'V8' 결성...29일 첫 미니앨범 발매

김단하 기자 / 기사승인 : 2026-06-17 07:2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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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프로듀서 협업으로 기대감 고조

(사진 = 연합뉴스)

 

[알파경제 = 김단하 기자] 그룹 세븐틴의 멤버 디에잇과 버논이 새로운 유닛 'V8'을 결성하고 오는 29일 첫 미니앨범을 발매한다. 소속사 플레디스엔터테인먼트는 16일 이 같은 소식을 전하며, 이번 앨범이 두 멤버의 새로운 음악적 시도를 담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앨범 'V8'은 청춘이 겪는 방황과 혼란, 그리고 그 과정에서 마주하는 회복과 성장의 서사를 '소모된 청춘'이라는 주제로 풀어냈다. 앨범에는 타이틀곡 '싱어송(singasong)'을 포함해 총 8개의 트랙이 수록된다.

 

타이틀곡 '싱어송'은 하이퍼팝 장르를 기반으로 한 일렉트로닉 곡으로, 독일 출신의 DJ 겸 프로듀서 메카톡이 디에잇, 버논과 공동 작곡을 맡았다. 또한 수록곡 '걸스엔보이즈(girlsnboys)'는 그래미 어워즈 14관왕에 빛나는 퍼렐 윌리엄스가 작사, 작곡 및 프로듀싱에 참여해 음악적 완성도를 높였으며 해당 곡 작업에는 세븐틴과 오랜 기간 협업해 온 프로듀서 범주도 힘을 보탰다.

 

세븐틴의 유닛 활동은 부석순, 정한X원우, 호시X우지, 에스쿱스X민규, 도겸X승관에 이어 이번이 여섯 번째다. 소속사 측은 이번 유닛 결성이 세븐틴의 음악적 스펙트럼을 확장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V8은 앨범 발매를 기념해 단독 공연도 개최한다. 다음 달 11일부터 12일까지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 제1전시장 1홀에서 열리는 이번 공연은 세븐틴 유닛 최초로 스탠딩 형식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이어 17일부터 19일까지는 홍콩에서 공연을 이어가며 글로벌 팬들과 만난다.

 

알파경제 김단하 기자(kay33@alpha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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