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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파경제=영상제작국] 리테일 테크 기업 컬리가 주최한 '컬리푸드페스타 2024'가 나흘간의 일정을 마치고 성공적으로 막을 내렸습니다. 컬리 측은 행사 종료 후 누적 방문객이 3만명을 넘어섰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행사는 코엑스 마곡에서 지난 19일부터 22일까지 진행되었으며, 총 128개 파트너사와 230개 F&B 브랜드가 참여해 다채로운 미식 경험을 제공했습니다.
컬리 관계자는 "이번 페스타의 규모는 첫 회 대비 약 두 배 가까이 확대됐으며, 방문객 수도 1만명 이상 증가했다"고 설명했습니다.
행사장은 간편식, 신선식품, 베이커리 등 총 여덟 개 구역으로 구성되어 에피타이저부터 디저트까지 코스요리를 즐기는 듯한 체험을 가능하게 했습니다.
특히 유명 셰프들의 참여가 큰 화제를 모았는데요. ▲최현석 셰프는 '프레시지' 부스에서 '쵸이닷' 간편식을 선보였고 ▲송하슬람 셰프는 '마마리'의 시그니처 메뉴를 소개했으며 ▲정호영 셰프는 '우동 카덴'의 인기 메뉴를 선보여 관람객들의 큰 관심을 끌었습니다.
또한 여러 브랜드들은 이번 페스타를 신제품 출시의 장으로 활용했는데요. CJ제일제당은 컬리와 공동 기획한 '제일맞게컬리' 상품을 최초로 공개했고, '바프(HBAF)'와 '조선호텔김치'도 각각 새로운 제품들을 발표했습니다.
베이커리와 커피 브랜드들 역시 독창적인 부스 디자인으로 주목받았습니다. ▲'네스프레소'는 원목 인테리어로 자연친화적인 분위기를 연출했으며 ▲'프릳츠'는 슈퍼마켓 컨셉트를 적용해 평상을 마련하고 휴식 공간을 제공했습니다.
특히 프랑스 베이커리 브랜드인 '파스키에'는 본사 담당자들이 직접 행사장을 찾아 브랜드 역사를 설명하며 큰 인기를 끌었습니다.
컬리는 자체 브랜드존에서도 많은 관심을 받았습니다. 한 관람객은 "전 세계 크리스마스 디저트를 맛볼 수 있는 경험은 컬푸페에서만 가능할 것 같다"고 소감을 전했습니다.
컬리는 오프라인 행사뿐 아니라 온라인 할인 기획전도 함께 운영 중인데요, 이를 오는 26일까지 연장하여 약 2,800여 종의 상품을 최대 50% 할인된 가격으로 제공할 계획입니다.
최재훈 컬리 최고커머스책임자(CCO)는 "이번 페스타를 통해 F&B 브랜드와 고객들이 미식을 매개로 하나 되는 축제를 만들고자 했다"며 "첫 회 대비 규모와 콘텐츠 모두 성장하며 컬리푸드페스타만의 정체성을 확고히 한 뜻깊은 행사였다"고 평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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