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출처:알파경제 유튜브) |
[알파경제=영상제작국] KB국민은행이 은행권 최초로 금융투자자문 서비스를 시작하며 수익 구조 다변화에 나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18일 금융권에 따르면 KB국민은행은 최근 서울 강남구 'KB 골드&와이즈 더퍼스트 압구정점'에서 고액 자산가를 대상으로 금융투자자문 시범 서비스를 시작했습니다.
이는 기존에 부동산 분야에 한정됐던 투자자문 서비스를 금융 상품으로 확대한 첫 사례입니다.
새로운 서비스는 은행과 고객이 1대1로 투자자문 계약을 체결하고, 일정 수익률을 목표로 고객 자산 운용에 대해 자문을 제공하는 방식으로 운영됩니다.
가입 대상은 KB국민은행의 자체 고객 등급인 '스타클럽 VIP' 이상이며, 위탁금 3억 원 이상을 보유해야 하는 것으로 전해집니다.
자문 수수료는 위탁금의 0.1~1.0% 수준으로 책정됐습니다. 국민은행은 이 서비스를 이용하는 고객이 펀드 등 금융상품에 가입할 경우, 기존 프라이빗뱅킹(PB) 이용 시보다 낮은 수수료와 판매 보수를 적용하기로 했습니다.
알파경제 영상제작국 (press@alphabiz.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