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서울 집값 상승률..지난해 9월 이후 최저치

박남숙 기자 / 기사승인 : 2026-03-16 14:44:14
  • -
  • +
  • 인쇄
(사진=연합뉴스)

 

[알파경제 = 박남숙 기자] 지난달 서울 집값 상승률이 지난해 9월 이후 최저치를 기록했다.


한국부동산원이 16일 발표한 ‘2026년 2월 전국주택가격동향조사’에 따르면, 전국 주택종합 매매가격은 0.23% 상승했다. 지역별로는 서울이 0.66%로 가장 높은 상승률을 보였으며 수도권은 0.42% 올랐다. 반면 지방은 0.06% 상승에 그쳤다.

서울 지역 상승폭 지난해 9월 0.58% 이후 5개월 만에 가장 낮은 수준을 기록했다.

서울은 정주 여건이 양호한 선호 지역 위주로 상승 계약이 체결됐다. 강북권에서는 성동구(1.09%)가 응봉·행당동 중소형 규모 위주로, 성북구(1.08%)는 길음·정릉동 역세권 위주로 올랐다.

강남권에서는 영등포구(1.12%)가 재건축 추진 단지가 몰린 대림·영등포동을 중심으로 서울 시내 최고 상승률을 기록했다.

 

경기 지역(0.36%)은 이천·평택시는 하락했지만 용인 수지구와 구리시, 안양 동안구 등은 상승세를 나타냈다.

전세 시장은 매물 부족과 학군지 수요 등으로 전국적으로 0.22% 상승했다. 서울(0.35%)은 대단지 등 정주 여건이 양호한 단지를 중심으로 임차 수요가 지속됐다. 

 

노원구(0.82%)는 공릉·하계동 위주로, 서초구(0.69%)는 잠원·반포동 위주로 올랐다. 다만 송파구(-0.21%)는 잠실·신천동 주요 단지에서 가격이 조정되며 하락했다.
 

주택 유형별로는 아파트의 상승세가 가장 강했다. 전국 아파트 매매가격은 0.28% 상승했고 서울 아파트는 0.74% 올랐다. 전국 연립주택(0.22%)과 단독주택(0.07%)도 소폭 올랐다.

알파경제 박남숙 기자(parkns@alphabiz.co.kr)

주요기사

[마감] 코스피, 중동 리스크 뚫고 ‘반도체 훈풍’에 5561.42 반등2026.03.16
키움증권 발행어음 1조 조달…모험자본 6000억 투입2026.03.16
토스뱅크 ‘반값 엔화’ 오류…4만건 거래 고객에 1만원 지급2026.03.16
강남 아파트 전세 거래, 절반 이상 줄어..서울 아파트 월세 사상 최고치2026.03.16
작년 전국 1순위 청약접수 71만건..서울 비중 42.7%2026.03.16
뉴스댓글 >

상하이 최대 한인포털 상하이방

HEADLINE

PHOTO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