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출처:알파경제 유튜브) |
[알파경제=영상제작국] 대중음악계에서 활동하는 가수 윤민수와 그의 배우자 김민지 씨가 결혼한 지 18년 만에 이혼을 공식화하며 대중의 안타까움을 자아냈습니다.
김민지 씨는 지난 21일 자신의 소셜 미디어를 통해 "어린 시절부터 함께한 연인으로서 결혼해 많은 시간을 보내왔으나, 좋은 순간과 힘든 순간을 함께하며 가족 관계를 유지하기 위해 노력했음에도 불구하고 결국 양측 모두가 어려움을 겪게 되었다"라고 밝혔습니다.
이어 그녀는 "그럼에도 서로를 향한 신뢰와 믿음은 여전하여, 앞으로도 서로를 응원하며 아들 윤후의 부모로서 최선을 다할 것임을 약속드린다"고 전하며, "무분별한 추측과 억측은 자제해 주실 것을 간곡히 부탁드린다"고 당부했습니다.
윤민수 역시 자신의 소셜 미디어 계정에 동일한 내용의 글을 게재함으로써, 이들 부부가 서로 협의 하에 이 같은 결정에 이르렀음을 분명히 했습니다.
윤민수와 김민지 씨는 2006년 화촉을 밝혔으며, 그들의 아들 윤후는 MBC '아빠 어디가?' 프로그램을 통해 대중적인 사랑을 받은 바 있습니다.
이처럼 오랜 시간 동안 공개된 관계 속에서 사랑받아온 두 사람이 새로운 인생 여정을 시작한다는 소식은 많은 이들에게 깊은 울림과 함께 아쉬움을 남기고 있습니다.
알파경제 영상제작국 (press@alphabiz.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