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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연합뉴스) |
[알파경제 = 박남숙 기자] 현대건설이 시공 중인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A 삼성역 공사 현장에서 설계 대비 철근 178톤이 누락된 사실이 드러나면서 파장이 커지고 있다.
특히 이번 사안과 관련해 이한우 현대건설 대표이사까지 직접 국회에 출석해 고개를 숙였다.
황운하 조국혁신당 의원은 20일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전체회의에서 GTX 삼성역 철근 누락과 관련해 이한우 현대건설 대표이사에게 "심각한 문제 아닌가. 현대가 이 정도밖에 안 되나"라고 질타했다.
이한우 대표는 "직접적인 원인 제공자로서 너무 마음이 무겁다"며 "우리 현대건설의 불찰이다. 모든 책임을 통감하고 고개를 들 수 없다"고 말했다.
이어 "차라리 우리를 질책해달라"며 "다시는 이런 일이 없도록 안전과 품질을 최우선으로 하겠다"고 밝혔다.
감리업체인 삼안에 대한 질책도 이어졌다. 황 의원은 최동식 삼안 대표이사에게 "감리만 제대로 했어도 이런 일은 발생하지 않았을 것"이라며 "감리는 문제를 찾아내라고 있는 것"이라고 감리 부실의 핵심을 지적했다.
최동식 대표는 "할 말은 없습니다만 투 번들 철근이라는 점을 미처 인지하지 못했던 것 같다"고 답변하며 감리 과정에서의 미흡함을 인정했다.
서울시는 전면 재시공에 대해서는 신중한 입장을 보였다.
김성보 서울시 행정2부시장은 상부 슬래브와 벽체 균열 지적과 관련해 "단순 보강이 아니라 튼튼한 구조물을 만드는 것이 당연하다"고 밝혔다.
알파경제 박남숙 기자(parkns@alphabiz.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