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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연합뉴스) |
[알파경제=차혜영 기자] 신세계그룹이 이지스자산운용의 서울 역삼 센터필드 매각 추진 계획에 대해 "독단적이고 일방적인 행태"라며 강력하게 반발하고 나섰다.
신세계프라퍼티는 투자자 보호 측면에서 부적절하다는 의견을 제시했음에도 불구하고 이지스자산운용이 합리적인 근거나 설명 없이 매각을 무리하게 추진하고 있다고 15일 밝혔다.
신세계프라퍼티는 캡스톤APAC전문투자형사모투자신탁2호를 통해 이지스자산운용이 운용하는 '이지스210호전문투자형사모부동산투자회사'에 약 5548억원을 투자하여 센터필드 지분 약 50%를 보유하고 있다.
강남 테헤란로에 위치한 센터필드는 2021년 6월 준공된 프리미엄 복합상업시설로, 두 개의 타워에 오피스, 호텔, F&B,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등이 입점해 있으며 현재 공실률 0%를 기록 중이다.
신세계프라퍼티는 센터필드 저층부 리테일 시설인 '더 샵스 앳 센터필드'를 개발 및 위탁 운영하고 있으며, 신세계그룹의 최상급 호텔 브랜드인 조선 팰리스 서울 강남 역시 이곳에 자리하고 있다.
신세계프라퍼티는 센터필드가 안정적인 현금 흐름과 장기적인 가치 제고가 예상되는 우량 자산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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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연합뉴스) |
실제로 신세계프라퍼티가 보유한 센터필드 지분의 공정가액은 2022년 말 7085억원에서 2024년 말 7428억원으로 꾸준히 상승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신세계프라퍼티는 운용사가 투자자의 이익을 위해 최선의 조치를 취할 책임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매각의 부적절함과 갑작스러운 매각 시도에 대한 합리적인 근거가 부족하며 투자자들이 납득할 만한 설명 없이 일방적으로 강행하고 있다는 점에 대해 깊은 우려를 표했다.
신세계프라퍼티 관계자는 "센터필드 매각에 대해 일절 고려한 바 없으며 운용사 측의 독단적인 매각 결정에 동의한 바도 없다"고 말했다.
이어 "일방적인 매각 추진 시도가 계속될 경우, 투자자로서 가능한 법적 조치를 포함한 모든 방안을 강구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알파경제 차혜영 기자(kay33@alphabiz.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