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 침묵 속 LAFC, 콜로라도와 무승부

박병성 기자 / 기사승인 : 2026-04-23 15:0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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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식전 4경기 연속 무승 기록하며 서부 콘퍼런스 3위 유지

사진 = 손흥민 [Kiyoshi Mio-Imagn Images=연합뉴스]

 

[알파경제 = 박병성 기자] 로스앤젤레스FC(LAFC)가 안방에서 승점 1점을 획득하는 데 그치며 최근의 부진을 끊어내지 못했다. 손흥민은 선발 출전해 77분간 그라운드를 누볐으나 공격 포인트를 기록하지 못했다.

 

LAFC는 23일(현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BMO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6 메이저리그사커(MLS) 9라운드 콜로라도 래피즈와의 홈 경기에서 0-0으로 비겼다. 이번 무승부로 LAFC는 공식전 4경기 연속 무승(2무 2패)의 늪에 빠졌다.

 

시즌 초반 6경기 무패(5승 1무)를 달리며 상승세를 탔던 LAFC는 최근 리그 3경기에서 승리를 거두지 못하며 주춤한 모양새다. 이날 결과로 LAFC는 승점 17(5승 2무 2패)을 기록하며 서부 콘퍼런스 3위 자리를 지켰으나, 선두 새너제이 어스퀘이크스(승점 24)와의 격차는 승점 7점 차로 벌어졌다.

 

이날 선발 라인업에 이름을 올린 손흥민은 77분간 활약했으나 슈팅을 단 한 개도 기록하지 못했다. 후반 32분 제레미 에보비세와 교체된 손흥민은 이번 시즌 MLS 8경기에 출전해 7개의 도움을 기록 중이지만, 리그 마수걸이 득점은 다음 기회로 미루게 됐다.

 

경기 양상은 콜로라도가 주도했다. 콜로라도는 77%의 높은 점유율을 기록하며 LAFC를 압박했다. 전반 22분 하파에우 나바로와 26분 단테 실리의 슈팅이 이어졌으나, LAFC의 골키퍼 위고 요리스가 연이어 선방하며 실점 위기를 넘겼다.

 

LAFC는 후반 들어 전술 변화를 시도했다. 후반 11분 마티외 슈아니에르가 시도한 오른발 슈팅이 골대를 강타하며 이날 팀의 첫 슈팅을 기록했으나 득점으로 연결되지는 않았다. 이후 제이컵 샤펠버그의 슈팅마저 골문을 외면하며 양 팀은 득점 없이 경기를 마쳤다.

 

콜로라도는 이번 무승부로 승점 13(4승 1무 4패)을 확보하며 서부 콘퍼런스 7위에 자리했다. LAFC는 안방에서 콜로라도를 상대로 강한 면모를 보여왔으나, 이번 경기에서는 끝내 상대 골문을 열지 못하며 아쉬움을 남겼다.

 

알파경제 박병성 기자(sports@alpha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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