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출처:알파경제 유튜브) |
[알파경제=영상제작국] SK그룹이 지난해 경영 활동을 통해 약 16조8000억원의 사회적 가치를 창출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임금, 법인세, 배당금 및 사회사업 비용에서 환경오염 비용을 제외한 순액으로, SK그룹이 추구하는 지속 가능한 발전과 책임 있는 기업 운영의 성과를 나타냅니다.
주력 사업인 반도체 등의 업황 부진이 이익 감소로 이어지며 전년 대비 15%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SK그룹은 경제적 기여와 환경 및 사회적 성과를 포함하여 총 16조8000억원의 사회적 가치를 창출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이는 2018년 첫 측정 이래 누적액이 93조원에 달하는 것으로, SK그룹의 사회적 가치 창출 노력이 꾸준히 성장하고 있음을 시사합니다.
특히 글로벌 경기 침체와 주요 사업 분야에서의 업황 악화가 배당과 납세액 감소로 이어졌습니다. SK하이닉스와 SK이노베이션 등 주요 계열사들은 영업손실과 영업이익 감소로 인해 법인세 납부액도 크게 줄었습니다.
그럼에도 SK그룹은 외부 환경 변화에 따른 경제 간접 기여 성과의 변동성에도 불구하고, 본연의 사업 성과 강화를 통해 이를 개선해나갈 방침입니다.
또한 환경 성과 분야에서는 공장 증설에도 탄소 감축 방안을 모색하는 등 긍정적인 성과를 유지할 계획입니다.
사회성과 분야에서는 '사회 관련 제품 및 서비스' 영역에서 큰 진전을 보였으며, 이 분야에서만 약 1조5000억원의 사회적 가치를 달성, 첫 측정 연도 대비 약 9배 상승한 수치를 기록했습니다.
SK그룹은 지속 가능한 경영 활동을 통해 더 많은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기 위한 노력을 지속할 예정임을 밝혔습니다.
이러한 발표는 SK그룹이 단순한 수익 창출을 넘어서 광범위한 이해관계자들과 함께 번영하는 미래를 구축하려는 의지를 반영하는 것으로 평가됩니다.
알파경제 영상제작국 (press@alphabiz.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