빙그레, 해태아이스크림 흡수합병 결의…4월 완전 통합

차혜영 기자 / 기사승인 : 2026-01-13 15:1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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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빙그레)

 

[알파경제=차혜영 기자] 빙그레가 자회사인 해태아이스크림과의 합병을 공식 결의했다. 2020년 인수 이후 별도 법인으로 운영해 온 두 회사가 오는 4월 완전히 하나의 법인으로 통합된다.

빙그레는 13일 이사회를 열어 해태아이스크림을 흡수합병하는 안건을 의결했다고 밝혔다.

합병은 빙그레가 존속 법인이 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빙그레는 이미 해태아이스크림 지분 전량을 보유하고 있다.

내달 12일 합병 승인 이사회를 거쳐 오는 4월 1일 모든 절차를 마무리할 계획이다.

빙그레는 2020년 10월 해태제과식품으로부터 해태아이스크림을 1325억원에 인수했다.

인수 후 두 회사는 공동 마케팅을 전개하고 물류센터와 영업소를 통합 운영하는 등 시너지 창출에 주력했다. 그 결과 해태아이스크림은 인수 2년 만에 흑자 전환에 성공했고 매출도 꾸준히 증가했다.

이번 합병으로 양사는 중복된 사업 조직을 정비하고 업무 프로세스를 일원화해 운영 효율을 한층 높일 방침이다.

확보된 수익성을 바탕으로 해외 수출과 이커머스 등 다양한 판매 채널을 통한 매출 확대에도 속도를 낼 것으로 보인다.

빙그레 관계자는 "빙그레와 해태아이스크림의 합병을 통해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 식품시장을 선도하는 글로벌 식품 기업으로 거듭날 것"이라고 말했다.

 

알파경제 차혜영 기자(kay33@alpha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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