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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파경제=영상제작국] 서울중앙지방법원은 오는 24일,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위험운전치상 및 도주치상 혐의를 받고 있는 가수 김호중과 그와 연루된 이광득 대표, 본부장 전모 씨에 대한 구속 전 피의자 심문을 진행할 예정입니다. 이로 인해 김호중의 법적 운명이 곧 결정될 전망입니다.
본 사건은 지난 9일, 서울 강남구에서 발생한 음주운전 사고와 관련되어 있습니다. 김호중은 술에 취한 상태로 자신의 차량을 운전하다가 반대편 차선의 택시와 충돌한 뒤 현장을 떠난 혐의를 받고 있으며, 이러한 상황 속에서도 그는 예정된 공연을 계속 진행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비난 여론이 거세게 일었습니다.
사건 발생 이후 생각엔터테인먼트 소속사 대표인 이광득은 매니저에게 허위 자수를 지시하는 등 사건 은폐를 시도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또한 회사 본부장인 전모 씨는 사고 차량의 블랙박스 메모리카드를 제거한 혐의를 받고 있어 논란이 가중되고 있습니다.
김호중과 연루된 인물들에 대한 영장실질심사는 '월드 유니온 오케스트라 슈퍼 클래식 : 김호중 & 프리마돈나' 공연 일정과 겹치게 되어, 그의 결정과 행동에 대한 업계 및 대중의 관심이 한층 더 고조되고 있습니다.
생각엔터테인먼트는 김호중이 공연을 마친 후 모든 활동을 중단하고 자숙할 예정이라며, 경찰 조사에 성실히 임하고 결과에 따른 처벌도 수용할 것이라는 입장을 발표하였습니다.
김호중과 관련된 법적 절차가 어떻게 전개될지 업계와 대중의 이목이 집중되면서, 그가 법원으로부터 어떤 판단을 받게 될지 주목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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