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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파경제=영상제작국] 더불어민주당 '민생경제와 혁신성장 포럼'이 오는 10일 국회의원회관 제7간담회의실에서 '삼성생명법의 쟁점과 개선방향'을 주제로 토론회를 비공개로 개최합니다.
민생혁신포럼은 지난 7월 정성호, 박주민, 김남근, 김영배, 오기형 등 더불어민주당 의원들이 참여해 발족했습니다.
이번 포럼의 ▲좌장은 오기형 의원 ▲주제발표 김성영 국회 전 보좌관 ▲지정토론 이강일·한창민 의원이 토론자로 나서며, 더불어민주당 의원 40여명이 참석할 예정입니다.
특히 이날 포럼의 주제 발표자로 나선 김성영 전 보좌관은 이종걸, 박용진, 이용우 의원 등과 함께 삼성생명법 발의 실무를 주도했던 이른바 '삼성저격수'로 잘 알려져 있습니다.
그는 최근 두산밥캣 방지법과 주주비례이익 기반 상법개정안을 내놓은 바 있습니다.
김성영 전 보좌관은 포럼 주제발표에서 삼성생명법 관련 보험사의 계열사 채권, 주식 보유한도 산정 기준 공정가액(시가) 변경 등을 알릴 계획입니다.
앞서 더불어민주당이 추진했던 삼성생명법이 다시 공론화되면서 개정안이 국회를 통과할 경우 이재용 회장의 삼성전자 지배구조가 흔들릴 만큼 파괴력이 큰 법안입니다.
보험업계에서는 더불어민주당 의원 대상 이번 삼성생명법 포럼을 예의주시할 수밖에 없습니다.
민생혁신포럼은 더불어민주당을 중심으로 22대 국회에서 혁신성장과 민생경제 개혁의 조화롭고 균형 있는 추진을 모색하기 위해 지난 7월 발족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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