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 최측근 신평 변호사, 김건희 여사 접견…”내가 죽어야 남편이 산다”

김상진 기자 / 기사승인 : 2025-08-20 15:49:47
  • -
  • +
  • 인쇄
(사진=연합뉴스)

 

[알파경제=김상진 기자] 윤석열 전 대통령의 측근으로 알려진 신평 변호사가 구치소에서 김건희 여사를 접견한 후, 김 여사가 힘겨운 심경을 토로했다고 밝혔습니다.


신 변호사는 20일 자신의 SNS를 통해 이 같은 내용을 공개하며 안타까움을 자아냈습니다.

20일 신 변호사에 따르면, 김 여사는 접견 자리에서 "선생님, 제가 죽어버려야 남편에게 살길이 열리지 않을까요?"라며 극심한 심리적 고통을 호소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신 변호사는 김 여사가 최근 이러한 생각에 깊이 빠져 있는 듯했다고 덧붙였습니다.

또한 김 여사는 한동훈 전 국민의힘 대표에 대한 서운함도 드러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김 여사는 "한동훈이 어쩌면 그럴 수가 있었겠느냐"며 "그가 그렇게 배신하지 않았더라면 그의 앞길에는 무한한 영광이 기다리고 있었을 것이 아니냐"라고 말했다고 신 변호사는 전했습니다.

신 변호사는 김 여사에게 한 전 대표를 용서하도록 노력할 것을 권유했다고 밝혔습니다.

신 변호사는 접견 당시 김 여사의 모습에 대해 "너무나 수척해 앙상한 뼈대밖에 남지 않았다"고 묘사하며 건강 상태에 대한 우려를 나타냈습니다.

김 여사는 정치자금법 위반, 자본시장법 위반, 특정범죄 가중처벌법상 알선수재 혐의로 지난 12일 구속영장이 발부되어 서울남부구치소에 수용된 상태입니다.

김 여사는 오는 21일 민중기 특별검사팀에 출석하여 구속 후 세 번째 조사를 받을 예정입니다.

당초 20일 오전으로 예정되었던 소환 조사는 김 여사 측의 건강 문제로 인한 불출석 사유서 제출로 인해 하루 연기됐습니다.

 

알파경제 김상진 기자(ceo@alphabiz.co.kr)

어플

주요기사

[분석] 韓中 정상회담, 시진핑에 선물받은 '샤오미'로 셀카…李 대통령의 감성 외교 빛나2026.01.07
‘공천 헌금’ 의혹 김병기, 탈당 요구에 버티기 일관…민주당 ‘시스템 공천’ 흠집2026.01.06
국힘, 이혜훈 ‘국민 우롱’ 자진 사퇴·지명 철회 압박…인사청문회 이틀 실시 주장2026.01.06
李 대통령, 시진핑 주석과 '셀카' 공개…”인생 사진 건져” 화기애애2026.01.06
국방비 1.3조 미지급 논란에…재경부 "이번 주 신속 집행"2026.01.06
뉴스댓글 >

건강이 보이는 대표 K Medical 뉴스

HEADLINE

PHOTO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