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출처:알파경제 유튜브) |
[알파경제=영상제작국] 카카오모빌리티가 오는 6월부터 택시 가맹수수료 2.8%로 인하 적용합니다. 이와 함께 카카오모빌리티는 택시 업계가 요청해왔던 새로운 매칭 알고리즘도 보완해 오는 3분기 중 도입 방침입니다.
카카오모빌리티는 지난해 12월부터 주요 택시 단체인 ▲전국택시노동조합연맹 ▲전국민주택시노동조합 ▲전국택시운송사업조합연합회 ▲전국개인택시운송사업조합연합 ▲가맹택시 업계(전국14개 지역 가맹점협의회)와 간담회를 열고, 택시 업계 의견을 바탕으로 개편안을 마련했다고 25일 밝혔습니다.
우선 카카오모빌리티는 오는 6월 2.8% 수수료의 신규 가맹 상품을 출시합니다. 이는 기존 가맹 수수료 대비 낮은 수준으로, 택시 사업자의 부담이 크게 줄어들 것으로 보입니다.
여기에 공정 배차 시스템 개발에도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모든 테스트를 완료한 뒤 올해 3분기 도입 계획입니다.
카카오T 택시는 그간 빠른 배차를 위해 ▲AI 추천 기반 방식을 선행(先行)한 후 ▲배차 실패시 ETA 스코어 기반 방식을 순차적으로 적용해왔습니다.
이를 통해 평균 배차 대기 시간을 약 40% 감소시키는 성과를 보였습니다. 카카오모빌리티는 ETA 스코어의 중요성을 강조해 온 택시 업계 의견을 존중해, 2가지 방식을 동시 적용하는 방향으로 개편하여 매칭률을 더욱 고도화한다는 방침입니다.
한편, 카카오모빌리티는 기존 택시업계의 자체 경쟁력 강화를 위해 새로운 가맹 택시 사업 환경 조성안도 검토할 계획입니다.
모빌리티 플랫폼 기업으로서 각 지역 택시 사업자들의 자율적 상생 활동을 지원하는 한편, ICT 인프라 기반 솔루션 제공과 플랫폼 운영 역량에 더욱 집중하는 방안을 택시 단체와 지속 논의해 나갈 예정입니다. <자료제공=카카오모빌리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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