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SDS “올인원 SCM 솔루션으로 글로벌 SCM SaaS 시장 진출”

이준현 기자 / 기사승인 : 2024-03-20 16:38: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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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라우드, 디지털 물류 사업 집중 강화"
생성형 AI 기반의 차별화된 클라우드 서비스 제공
(사진=삼성SDS)

 

[알파경제=이준현 기자] 삼성SDS는 20일 잠실 캠퍼스에서 열린 ‘제39기 정기 주주총회’에서 글로벌 SCM SaaS 시장 진출을 본격화하겠다고 밝혔다.


삼성SDS는 이날 지난해 매출 13조 2768억원, 영업이익 8082억원의 실적을 기록했다.

매출은 전년 대비 23% 감소했으나, 중점사업인 클라우드와 디지털물류 사업에서 크게 성장하는 성과를 거뒀다.

황성우 삼성SDS 대표는 “삼성SDS는 기업 맞춤 삼성 클라우드 플랫폼(SCP)기반의 CSP사업, 올인원 매니지드 클라우드 서비스(MSP), 업무 혁신을 위한 엔터프라이즈 SaaS의 세 가지 축으로 성장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특히 “올해는 클라우드 기반의 통합 SCM 솔루션이 글로벌 SCM SaaS 시장에 진출하는 원년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사진=연합뉴스)

물류 사업에서는 디지털물류 플랫폼 첼로스퀘어(Cello Square)의 지난해 매출이 5500억원을 돌파해 2022년 대비 2배 이상 증가했다.

서비스 제공 국가가 13개국으로 확대되고 1만 1100개사의 가입 고객을 확보하는 등 글로벌 디지털물류 플랫폼의 모습을 갖추기 시작했다고 설명했다.

황성우 대표는 “기업용 생성형 AI 클라우드 플랫폼 FabriX(패브릭스)과 협업 솔루션 Brity Copilot(브리티 코파일럿)을 통해 기업 고객들이 하이퍼오토메이션의 여정에 첫걸음을 뗄 수 있도록 돕겠다”라고 설명했다.

삼성SDS는 이날 주주총회에서는 재무제표 승인과 이인실 사외 이사 선임, 황성우, 구형준 사내 이사 선임, 이인실 감사위원회 위원 선임, 이사 보수 한도액 승인 등의 안건이 의결됐다. <자료제공=삼성SDS>

 

알파경제 이준현 기자(wtcloud83@alpha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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