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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손흥민 sns 제공) |
[알파경제=류정민 기자] '하극상' 논란으로 비난여론에 휩싸였던 축구선수 이강인이 국가대표팀에 선발될 수 있을까?
이강인 선수가 국가대표팀에 계속 선발되어야 한다는 여론이 46.9%로 나타나며, 오차 범위 내에서 선발 반대 여론보다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이 조사는 리얼미터가 에너지경제신문의 의뢰로 지난 5일 18세 이상 성인 526명을 대상으로 실시되었다. 조사 결과, 선발에 반대한다는 응답은 40.7%, 잘 모르겠다는 응답은 12.5%였다.
성별 분석에서는 여성이 이강인 선수의 국가대표 선발에 더 긍정적인 것으로 나타났으며, 남성은 선발 반대 의견이 근소하게 높았다. 연령대별로는 연령이 높아질수록 이강인 선수의 국가대표 선발에 부정적인 의견이 많았으나, 20세 이하와 70대 이상에서는 찬성 비율이 가장 높게 조사됐다.
이강인 선수는 최근 아시안컵 기간 동안 주장 손흥민 선수와의 갈등 및 몸싸움으로 논란의 중심에 섰다.
이강인 선수는 자신의 SNS를 통해 손흥민 선수에게 직접 사과했으며, 손흥민 선수 역시 이강인 선수의 사과를 받아들이고 잘못된 행동을 반복하지 않도록 대표팀 내에서 특별히 보살피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알파경제 류정민 기자(star@alphabiz.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