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기사는 알파경제와 인공지능 공시분석 프로그램 개발사 타키온월드가 공동 제작한 콘텐츠다. 기업 공시에 숨겨진 의미를 정확히 살펴봄으로써 올바른 정보 제공과 투자 유도를 위해 준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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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연합뉴스) |
[알파경제=김교식 기자] 15일 인공지능공시분석 프로그램 타키온월드에 따르면 현대로템은 이날 2.68% 하락한 18만1400원에 마감했다.(한국거래소 기준) 하지만, 조만간 현대로템 주가는 반등할 전망이다.
일단 러시아-우크라이나 사이에 휴전이 이뤄질 가능성이 낮다. 트럼프 대통령의 중재로 14일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사이에 휴전을 논의하고 있지만, 양국은 치열한 전투를 진행하고 있다.
러시아는 이날도 우크라이나의 주요 발전소 등을 타격했고 우크라이나는 러시아 남서부 지역을 공습했다.
무엇보다 핵심 의제인 돈바스 지역을 우크라이나가 포기할 가능성은 낮다.
러시아는 휴전 조건으로 점령한 돈바스 지역 지배권을 제시했지만, 젤레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이 이를 수용할 가능성이 낮기 때문이다.
조호진 타키온월드 대표는 알파경제에 “러시아-우크라이나 휴전이 불발로 그친다면 방산업종의 투심은 나아질 전망”이라면서 “여기에 현대로템이 지난 12일 페루에 K2 전차와 차륜형 장갑차를 공급한다”고 설명했다.
그는 이어 “공시는 계약 규모 등에는 함구했지만, 대통령실은 시장은 페루에 K2 전차 54대, 차륜형 장갑차 141대 등 지상 장비 총 195대를 공급하는 총괄합의서(Framework Agreement)가 체결됐다”고 말했다.
대략적인 계약 규모는 약 20억달러(약 2조9000억원)에 이를 전망이다. 이번 합의는 한국 방산이 중남미 지역에 수출한 최대규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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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네이버) |
현대로템의 목표주가로 BNK증권은 27만원(12월11일)을, 키움증권은 30만원(11월 25일)을, 한국투자증권은 32만원(11월25일)을 각각 제시했다.
알파경제 김교식 기자(ntaro@alphabiz.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