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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기아) |
[알파경제=김영택 기자] "지난 80년간 축적한 기술력과 위기 대응 경험을 바탕으로 전동화 전환과 PBV 사업, 수익성 중심의 성장을 흔들림 없이 추진하겠다"
기아가 전기차(EV) 대중화와 목적기반모빌리티(PBV)를 핵심 성장 동력으로 삼아 '지능형 모빌리티 솔루션 기업'으로의 체질 개선에 나선다.
기아는 20일 서울 서초구 본사에서 제82기 정기 주주총회를 열고, 글로벌 관세 리스크와 전기차 수요 정체(캐즘) 등 대외 불확실성 속에서도 공격적인 성장 로드맵을 추진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송호성 기아 사장은 이날 주주총회에서 ▲EV 대중화 전략을 통한 캐즘 극복 ▲PBV를 통한 신성장 동력 확보 ▲지능형 모빌리티 솔루션으로의 진화라는 3대 전략을 제시했다.
기아는 전기차 라인업을 대폭 강화한다.
올해 EV2 출시를 시작으로 EV3, EV4, EV5로 이어지는 대중화 모델 라인업을 완성하고, 2030년까지 총 13개의 전기차 모델을 전개할 계획이다.
생산 거점 역시 한국, 유럽, 미국 및 신흥시장으로 다변화하여 공급망을 최적화한다.
PBV 사업은 비즈니스 플랫폼으로 육성한다. 2025년 'PV5'를 시작으로 2027년 'PV7', 2029년 'PV9'을 순차적으로 출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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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연합뉴스) |
특히 2027년 준공 예정인 화성 이보(EVO) 플랜트 웨스트에서 PV7을 양산하고, 파트너사와의 협업을 통해 캠핑카와 탑차 등 다양한 특화 모델을 선보이는 생태계를 구축한다.
소프트웨어 중심 자동차(SDV) 전환도 구체화한다. 기아는 2027년까지 인공지능(AI) 기반 사용자 경험(UX)과 커넥티비티가 결합된 차세대 SDV를 양산 모델에 적용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모셔널, 포티투닷과 협력하여 자율주행 역량을 내재화하고 제조 및 물류 전반에 '피지컬 AI' 기술을 접목한다.
한편, 기아는 주주 가치 제고를 위한 거버넌스 개편도 단행했다.
이사의 충실의무 대상을 '회사'에서 '회사 및 주주'로 확대하는 정관 변경안을 의결했으며, 전자주주총회 도입과 사외이사의 명칭을 '독립이사'로 변경하는 안건 등을 승인했다.
또한, 1주당 배당금을 전년 대비 300원 인상한 6,800원으로 확정하고, 2027년까지 총주주환원율(TSR)을 35% 이상으로 유지하겠다고 밝혔다.
알파경제 김영택 기자(sitory0103@alpha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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