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카이캐슬 18회' 정준호 "병원 사표"에 정애리 "날 죽이고 내" 오열

김나경 / 기사승인 : 2019-01-20 00:5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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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엔=김나경 기자]

스카이캐슬 (사진=방송 영상 캡처)

'스카이캐슬' 정준호가 정애리와 염정아에게 폭탄 발언을 했다.

19일 밤 방송된 JTBC '스카이캐슬'에서는 어머니 윤여사(정애리)에게 울분을 토해내는 강준상(정준호)의 모습이 그려졌다.

수임(이태란)은 주영(김서형)이 서진(염정아)의 약점을 잡았다고 생각하고 주영을 조사했다.

수임(이태란)은 치영(최원영)에게 "주영이 미국에서 남편을 죽였다는 혐의를 받았는데 그 이웃의 얘기를 들으니 남편이 사고 날 차에 타서 출발하자 딸이 그 차에 탄 줄 그때 알게 되고 놀라는 얼굴로 쫓아갔다더라"고 말했다.

이때 치영(최원영)의 앞을 준상(정준호)의 차가 지나가자 "연차는 왜 냈냐? 뭐를 피하기 위해 숨었냐?"라고 물었고 준상에게 주먹을 날렸다.

준상은 어머니 윤여사를 집으로 불러 "어머니도 예서 일 덮어야 한다고 생각하느냐"며 "위만 쳐다보지 않고 옆도 뒤도 돌아볼 줄 알았더라면 혜나 죽이진 않았을 것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준상은 "저 주남대 사표 낼 거다"라고 선언했다. 이에 깜짝 놀란 윤여사는 "너 제정신이냐. 병원장이 코앞인데 사표를 내냐"고 호통을 쳤다.

그러자 준상은 "어머님은 언제까지 절 무대 위에 세우실 거냐. 어머님 뜻대로 분칠해놔서 제 얼굴이 어떻게 생긴지도 모르고 근 50년을 살아왔다"며 "병원장 목표 쫓다가 내 딸 죽인 놈이 돼버렸다. 병원장이 그까짓게 뭐냐. 어머니랑 제가 인생을 잘못 살았다"며 괴로워했다. 말했다.

윤여사는 "내 덕분에 대학병원 의사로 승승장구했으면서 이제와서 내 탓을 하냐"며 "배은망덕한 놈! 내가 널 어떻게 키웠는데! 이제와서 네가 날 배신하냐. 병원에 사표내려거든 날 죽이고 내라"며 울부짖었다.

준상은 "어머니 내가 꼭 주남대 병원장이 아니어도 어머니 아들 맞지 않나. 나 그냥 엄마 아들이면 안 되느냐"며 눈물을 흘렸고, 윤여사도 오열했다.

알파경제 김나경 (rlaskrud52@alpha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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