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돌 라디오' 라이언 전 "'나야 나' 녹음, 끝까지 남아있던 멤버는 옹성우·이대휘"

이준현 / 기사승인 : 2019-07-01 19:36: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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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엔=이준현 기자]

'아이돌 라디오' 라이언 전(사진=MBC)

작곡가 겸 프로듀서 라이언 전이 지난달 30일 MBC 표준FM ‘아이돌 라디오’의 일요일 코너인 ‘메이커스’에 출연해 히트곡 녹음 비하인드를 풀어놨다.

라이언 전은 이효리의 ‘Chitty Chitty Bang Bang (Feat. Ceejay of Freshboyz)’, 샤이니의 ‘Lucifer’, 엑소의 ‘LOVE ME RIGHT’, 레드벨벳의 ‘Dumb Dumb’, 태연의 ‘I (Feat. 버벌진트)’ 등 중독성 강한 멜로디로 유명한 대세 작곡가이자 프로듀서다.

먼저 라이언 전은 ‘프로듀스 101 시즌2’ 주제곡으로 큰 사랑을 받았던 ‘나야 나 (PICK ME)’의 독특한 녹음 방식에 관해 설명했다.

라이언 전은 “F조에 속한 연습생을 제외하고 약 80명이 로테이션으로 녹음했다”면서 “잘하는 연습생만 남기고 로테이션을 시켰는데 끝까지 남아있던 멤버가 옹성우·이대휘였다”고 말했다.

또 라이언 전은 “워너원으로 데뷔한 멤버들과 ‘나야 나 (PICK ME)’를 재녹음하면서 황민현이 잘 된 모습을 보는 게 감동적이었다”고 말하기도 했다.

‘나야 나 (PICK ME)’의 저작권료에 관해서는 “여러 작곡가들과 공평하게 나눠 갖기 때문에 생각보다 많지 않다. 작곡료보다 곡에 대한 자부심이 먼저”라는 소신을 밝혔다.

유독 SM엔터테인먼트 소속 아티스트와 작업이 많았던 라이언 전은 “처음 한국에 와서 아무것도 모를 때 나를 알아봐 준 회사라 의리를 지키고 있다”면서 “오래 함께하다 보니 그 회사의 색깔도 알게 되고, 좋은 곡을 먼저 드리려는 마음이 든다”고 했다.

또한, 라이언 전은 ‘진짜 노래 잘 만든다고 생각했던 사람’으로 DJ 정일훈을 지목하며 “같이 작업하고 싶다”고 즉석에서 제안했는데, 이에 DJ 정일훈도 “작업실로 찾아뵙겠다”고 화답하며 곡 작업을 약속했다.

알파경제 이준현 (wtcloud83@alpha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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