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녀들' 설민선, 꼬마팬 팬레터 폭주…역시 초등학생들의 'BTS'

김나경 / 기사승인 : 2019-11-17 10:3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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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엔=김나경 기자]

선녀들 (사진=MBC)


‘선을 넘는 녀석들’ 설민석이 꼬마팬의 정성 가득한 손편지에 감동을 받는다.

MBC 역사 탐사 예능 ‘선을 넘는 녀석들(이하 ‘선녀들’)-리턴즈’를 향한 어린이 팬들의 반응이 뜨겁다. 매주 발로 터는 역사 여행을 펼치고 있는 ‘선녀들’은 우리 역사를 쉽고 재밌게 풀어내며 호평받는 중. 특히 설민석의 마성의 역사 강의는 어린이 팬심까지 사로잡으며, BTS급(?) 인기를 얻고 있다.

이런 가운데 오늘(17일) 방송되는 ‘선녀들-리턴즈’ 14회에서는 두 꼬마팬의 귀여운 손편지를 받는 설민석의 모습이 그려진다. “설민석 선생님께 꼭 전해주세요”라는 깜찍한 당부가 담긴 팬레터는 설민석은 물론, ‘선녀들’ 모두를 감동시켰다는 후문이다.

공개된 사진 속 고사리 손으로 쓴 팬레터가 심쿵을 유발한다. 이를 읽고 있는 설민석은 감동으로 울컥한 모습이다. ‘선녀들’을 보며 역사에 빠졌다는 이 꼬마팬들은 어린이 눈에만 보이는 천진난만 호기심 가득한 질문들로 멤버들을 놀래 켰다고.

여기에 꼬마팬은 “내가 ‘선녀들’ 게스트로 나오면 좋겠다”는 깜짝 포부까지 밝혔다고 한다. 멤버들은 ‘선녀들’에 출연하고 싶을 정도로 역사에 관심을 갖게 됐다는 편지에 뿌듯한 미소를 지을 수밖에 없었다고. 과연 설민석과 ‘선녀들’의 마음을 사르르 녹인 꼬마팬의 편지에는 어떤 내용이 담겨 있었을까.

제작진에 따르면 실제로 전국의 수많은 어린이 팬들의 편지가 설민석과 ‘선녀들’ 앞으로 오고 있다고. 이에 제작진은 초, 중, 고등학생들과 함께하는 역사캠프 ‘선을 넘는 아이들’을 깜짝 기획, 본격적으로 참가자 모집에 나섰다는 전언이다.

한편 설민석-전현무-김종민-유병재-최희서가 함께하는 ‘선을 넘는 녀석들-리턴즈’ 14회는 오늘(17일) 오후 9시 5분 방송되며, 국경선을 넘어 우리가 몰랐던 독립운동가들의 발자취를 따라가는 역사 탐사가 펼쳐질 예정이다.

알파경제 김나경 (rlaskrud52@alpha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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