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이 좋다' 홍록기, 이동우X김경식이 밝힌 찐미담.."70-80세돼도 영원한 틴틴파이브"

신지원 / 기사승인 : 2020-02-25 22:0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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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엔=신지원 기자]

'사람이 좋다' (사진=MBC)

틴틴파이브 이동우와 김경식이 홍록기의 찐미담을 공개했다.

25일 방송된 MBC ‘휴먼다큐 사람이 좋다’에서는 27년차 개그맨 홍록기가 출연했다.

이날 홍록기는 오랜 지인인 틴틴파이브 멤버 김경식과 이동우를 만났다. 망막색소 변색증을 앓고 있는 이동우는 “록기 형 별명이 현찰록기다. 우리 집 가전제품의 반이 록기 형이 사준 거다”라며 “무슨 일이 있으면 습관처럼 ‘기다려봐, 내가 해결할게’라고 하는데 말이라도 참 든든하다”며 고마워했다. 이어, "지금 냉장고 물 새는데 루안이가 태어났다"며 농담을 해 큰 웃음을 자아냈다.

김경식은 “제가 군 복무 끝났을 때, 록기 형이 몇 백 만원 들여 유럽여행을 보내줬다. 지금 생각해보면 피 한방울 안 섞였고 내 부모님도 아닌데 세월 흐를수록 나는 누군가에게 그럴 수 있을까 생각하니 정말 어려운 일이더라. 참 고맙더라”고 회상했다.

홍록기는 “얘네들과 연인 같은 관계였다. 내가 아무 것도 안할 때 얘네들도 안했으면 좋겠다”며 찐우정을 과시했다. 이어 홍록기는 “나이 70, 80세가 돼도 홍록기는 틴틴파이브 멤버다. 연예인들은 처음 데뷔했을 때 모습이 팬들에게 각인되지 않나. 계속 틴틴파이브로 남을거 같다”고 애정을 드러냈다.

알파경제 신지원 (abocato@alpha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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