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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라쿠텐) |
[알파경제=(고베)우소연 특파원] 니혼게이자이신문(니케이)에 의하면 라쿠텐그룹이 지난 14일 발표한 2026년 1~3월기 연결결산에서 최종 손익은 186억 엔 적자로, 전년 같은 기간의 734억 엔 적자에서 크게 줄었다. 회사채 이자 등 금융 비용이 부담으로 작용했지만, 휴대전화 사업의 손익 개선이 적자 축소를 이끌었다.
매출수익은 전년 동기 대비 14% 증가한 6,435억 엔이었다. 영업손익은 303억 엔 흑자로 돌아서며, 전년 동기의 154억 엔 적자에서 반등했다. 1~3월기 영업흑자는 2019년 이후 7년 만이며, 이동통신사 서비스(MNO)에 본격 진입한 뒤 처음이다. QUICK 컨센서스 평균인 159억 엔도 웃돌았다.
모바일 부문의 매출수익은 19% 늘어난 1,311억 엔이었다. 비경상 항목 등을 조정한 Non-GAAP 영업손익은 380억 엔 적자였지만, 전년 동기 513억 엔 적자보다 개선됐다. 3월 말 전체 계약 회선 수는 1,036만 건으로 1년 전보다 174만 건 증가했다. 단기 해약 억제 노력이 이어지면서 해약률도 낮은 수준을 유지했다.
금융 사업의 Non-GAAP 영업이익은 34% 증가한 585억 엔이었다. 라쿠텐증권은 주가 상승에 따라 NISA 계좌 수가 늘었고, 라쿠텐은행은 예금 잔액 증가와 금리 상승 효과로 분기 기준 사상 최고 이익을 기록했다. 전자상거래(EC) 등 인터넷 서비스의 Non-GAAP 영업이익도 66% 늘어난 211억 엔으로 집계됐다. 여행 예약도 꾸준히 증가했다.
같은 날 열린 결산 설명회에서 미키타니 히로시 회장 겸 사장은 인공지능(AI) 활용이 진행됨에 따라 수익성은 더욱 개선될 것이라고 밝혔다고 니케이는 전했다.
알파경제 우소연 특파원(wsy0327@alphabiz.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