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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스트랄 AI 로고. (사진=미스트랄 AI) |
[알파경제 = (바르셀로나) 신정훈 특파원] 프랑스의 인공지능(AI) 기업 미스트랄 AI가 AI 데이터센터 구축을 위해 8억3천만 달러 규모의 부채 자금을 조달했다.
28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미스트랄은 파리 인근 브뤼예르르샤텔에 대형 데이터센터를 건설하기 위해 엔비디아 칩 1만3,800개를 구매할 예정이라며 이번 자금 조달 사실을 밝혔다. 해당 거래는 오는 31일 공식 발표될 예정이다.
이번 조달은 미스트랄의 첫 번째 부채 조달로, 유럽이 미국과 중국에 맞서 AI 인프라 확충에 나서는 가운데 유럽 AI 기업에 대한 투자자 신뢰가 높아지고 있음을 보여준다는 평가다.
자금은 BNP파리바, 크레디아그리콜 CIB, HSBC, MUFG 등 7개 은행으로 구성된 컨소시엄이 제공했다. 데이터센터는 2026년 2분기 가동을 목표로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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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르튀르 멘슈 미스트랄 AI 최고경영자. (사진=연합뉴스) |
아르튀르 멘슈 최고경영자(CEO)는 "유럽 내 인프라 확장은 고객을 지원하고, AI 혁신과 기술적 자율성을 유럽의 핵심 가치로 유지하는 데 필수적"이라고 말했다.
미스트랄은 지난 2025년 2월 해당 부지를 첫 데이터센터 입지로 선정했으며, 최근에는 스웨덴에 두 번째 데이터센터를 건설하고 2027년 말까지 유럽 전역에서 200메가와트(MW)의 전력 용량 확보를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미스트랄은 프랑스 군에 AI 모델을 공급하고 있으며, 미국 빅테크 중심의 AI·클라우드 시장에 대응하는 유럽 대안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알파경제 신정훈 특파원(qsdrick@alphabiz.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