델타항공(DAL.N), 연료비 부담에도 수요 견조…1분기 조정 실적 '사상 최대'

김지선 특파원 / 기사승인 : 2026-04-09 07:47: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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델타항공 항공기. (사진=연합뉴스)

 

[알파경제 = (시카고) 김지선 특파원] 델타항공이 연료비 상승 속에서도 2026회계연도 1분기 조정 기준 실적에서 호조를 보였다.

 

델타항공은 8일(현지시간) 1분기 조정 기준 세전이익이 5억3,200만 달러로 전년 대비 42% 증가했다고 밝혔다. 조정 주당순이익은 0.64달러, 조정 매출은 142억 달러로 1분기 기준 사상 최대를 기록했다.

 

다만 연료비 상승과 투자 손실로 GAAP 기준 세전손실은 2억1,400만 달러, 주당순손실은 0.44달러를 기록했다.

 

회사는 2분기 주당순이익을 1.00~1.50달러, 영업이익률은 68%로 제시했다. 매출은 전년 대비 두 자릿수 초반 성장할 것으로 전망했다. 

 

       
         델타항공 주가 분석. (자료=초이스스탁)

 

한편 1분기 프리미엄 좌석 매출과 기업 출장 수요는 모두 증가했으며, 재무구조도 개선돼 분기 말 기준 조정 순부채는 135억 달러로 감소했다.

 

1분기 평균 연료 가격은 갤런당 2.62달러로 전년 대비 7% 올랐다. 델타는 2분기 연료 가격이 갤런당 약 4.30달러에 이를 것으로 전망하며, 이에 대응해 수송 능력 증가를 줄이고 운임 인상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주가는 71.26달러로 8.59% 상승 마감했다. 

 

알파경제 김지선 특파원(stockmk2020@alpha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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