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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엔비디아. (사진=연합뉴스) |
[알파경제=(시카고) 김지선 특파원] 엔비디아는 중국 고객사들의 주문량이 생산량을 초과함에 따라 H200 인공지능 칩의 생산 능력 확대를 검토 중이다.
16일(현지시간)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중국 수요가 매우 강해 엔비디아가 신규 생산 능력 확장에 무게를 두고 있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 주 엔비디아가 판매 건당 25%의 수수료를 납부하는 조건으로 H200 프로세서의 중국 수출을 허용할 것이라고 발표했다.
또한 알리바바 그룹 홀딩과 바이트댄스는 이미 이번 주 엔비디아에 대량 주문을 요청한 상태라고 보도된 바 있다.
다만 중국 당국은 아직 H200 수입을 승인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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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엔비디아 주가 분석. (자료=초이스스탁) |
TSMC가 4nm 공정으로 제조한 H200은 엔비디아의 호퍼 세대 칩 중 가장 빠른 성능을 유지하고 있다.
관계자들에 따르면 중국 당국은 수요일 긴급 회의를 열어 해당 칩의 수출 허용 여부를 검토했다.
엔비디아는 AI 수요가 자사 GPU 수요를 촉진하면서 지난 10월 시가총액 4조 5천억 달러를 돌파한 첫 기업이 됐다.
주가는 175.02달러로 3.27% 하락 마감했다.
알파경제 김지선 특파원(stockmk2020@alphabiz.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