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노트북·데스크톱용 신형 칩 RTX 스파크 슈퍼칩을 공개한 젠슨 황 엔디비아 XEO. (사진=연합뉴스) |
[알파경제 = (시카고) 김지선 특파원] 엔비디아가 PC 시장에 본격 진출하며 인텔과 AMD의 주도권에 도전장을 내밀었다.
엔비디아는 1일(현지시간) 대만 타이베이에서 열린 컴퓨텍스에서 올가을부터 노트북·데스크톱용 신형 칩 RTX 스파크 슈퍼칩을 선보인다고 밝혔다.
젠슨 황 CEO는 "PC 시장의 판을 흔드는 출발점"이라며 "스마트폰 등장에 버금가는 변화가 될 수 있다"고 말했다.
이 칩은 CPU와 GPU를 결합한 형태로, 미디어텍과 협력을 통해 개발됐으며 마이크로소프트의 윈도우즈 온 암(Windows on Arm)을 구동한다. 제품은 델 테크놀로지스와 레노버 그룹 등 주요 PC 업체에 탑재될 예정이다.
또한 이번 칩은 최대 20코어 CPU와 블랙웰 세대 GPU(6,144코어)를 결합하고, NVLink 인터페이스와 통합 메모리를 통해 대형 AI 모델과 고사양 게임을 처리하도록 설계됐다. 생산은 TSMC의 3나노 공정으로 이뤄진다.
![]() |
| 엔비디아 주가 분석. (자료=초이스스탁) |
엔비디아는 첫 제품이 프리미엄 시장을 겨냥하며, 전력 효율을 앞세워 얇고 가벼운 고성능 PC를 구현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향후에는 가격대를 확대할 계획이다.
회사는 소프트웨어 호환성 강화를 위해 마이크로소프트와 수년간 협력해 왔으며, 포토샵 등 AI 기능을 활용하는 응용프로그램 성능도 개선될 것이라고 밝혔다.
엔비디아는 경쟁 제품과의 성능 비교는 판매 시점에 공개하겠다고 했으며, 공급망 제약이 출시에 영향을 주지는 않을 것으로 전망했다.
엔비디아 주가는 219.74달러로 4.07%상승 마감했다.
알파경제 김지선 특파원(stockmk2020@alphabiz.co.kr)


























































